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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위안화 약세 방어 ↑… 위안화 가치 상승 지속 여부는 불투명 2017-08-24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기자]

 

중국 중앙은행인 런민(人民)은행이 24일 위안화 가치를 달러화 대비 6.6525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런민(人民)은행이 위안화 약세 방어를 위해 새롭게 위안화 가치 산정 방식을 적용한 6월2일 (6.8070위안) 보다 0.1545위안 하락한 수치다. 지난 6월 위안화 가치는 지난해 11월이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달러화는 약세다. 지도부의 교체를 준비하는 중국 당국의 자본유출 규제는 더욱 강화되고 있다. 최근 중국당국은 해외투자관련 공식 지침을 발표로 일대일로사업투자를 장려하는 한편 부동산,스포츠등 해외투자를 제한하며 자본유출 방지를 강화하고 있다. 자본통제는 지속될 전망이다. 인민은행은 환율안정을 위해 시장개입에도 적극적이다. 올해 초부터 위안화 약세를 관망하던 중국 당국은 외화자본 유출우려가 커지자 시장개입에 적극적이다. 지난해 달러화 대비 6.6% 하락한 위안화 가치는 올해들어 4% 오르는 등 1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6월 인민은행은 위안화 환율 고시방식에 경기대응 조정요인을 추가했다. 최근 월스트리트 저널(WSJ)에 따르면 성승총(Sheng Songcheng) 인민은행 수석고문은 올해 말 위안화 가치가 달러당 6.5위안에 근접할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위안화 가치 강세가 지속될 가능성은 불투명하다. 시장 일각에선 심리적 저지선인 달러당 7위안선에 육박할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스탠다드차다드 은행은 올해말 위안화는 달러당 6.82위안(종전 예상치 6.99), 내년 2분기 달러당 6.90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중국 경제의 둔화가능성과 자본통제에 대한 해외자산에 대한 억눌린 수요(pent-up demand)는 위압화 절하의 변수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위안화가치가 약세로 전환될 리스크는 남아있다고 진단한다. 기업들의 달러화 수요도 여전히 높은 편이다.

 

장 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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