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통위, 기준금리 0.25% 낮춰
2014-10-16
편집국 sisabarotim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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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통위원회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낮춰 연 2%로 인하했다. 한은은 지난 해 5월부터 14개원간 기준금리를 연 2.5%로 동결하다 지난 8월 2.25%로 내린 뒤 이번 달에 경제 회복의 모멘텀을 살린다는 판단하에 다시 인하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내년 재정지출을 올해보다 20조원 늘린 예산을 편성한 후 대대적인 경기 부양을 추진하면서 한은의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거듭 밝혀왔다. 이번 금리인하는 한은이 정부의 대규모 재정 확대 정책에 보조를 맞춰 경기 부양을 위해 시중에 돈을 더 푸는 확장적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한은 관계자는 “정부가 사실상 공개적으로 이번 달 금리인하를 요구하는 상황이어서 한은의 독립성이 문제가 될 수도 있었지만 경제를 살리기 위해 금리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지난 달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을 보면 기준금리 추가 인하에 무게를 싣는 의견이 많았다. 8월 기준금리를 15개월 만에 인하한 후 지난 달엔 동결했지만 한 금통위원이 ‘선제적인 정책대응을 위해서는 연속 금리 인하가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주장했고, 추가 인하에 부정적적인 입장을 보인 위원도 있었지만 일부 위원은 우호적인 시각을 내비쳤다. 장혜린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