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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준비하고 있는 보유자산 축소 계획이 월가의 예상대로 9월에 시작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Fed의 통화 긴축 근거로 작용하고 있는 고용지표가 7월에도 호조를 보였다.
7월 미국의 민간 서비스 부문 취업자 수와 시간당 임금상승률이 시장예상치를 웃돌았다.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이다. 블름버그,파이낸셜타임스(FT)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비농업 부문 신규 취업자 수가 20만9000명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18만명 증가를 예상한 월가 관측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2015년 초부터 2016년에 걸쳐 부진하던 민간 취업자 수는 현재 월평균 18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3개월간 일자리 증가속도는 작년 수준을 웃돌았다. 최근 3개월간 실업률은 5월(4.3%), 6월 (4.4%), 7월(4.3)%대 초반 실업률로 완전고용에 근접한 수치를 나타냈다.
연준은 실업률이 완전고용 수준에 도달하면서 임금 상승세가 두드러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각에선 임금상승은 노동비용지수처럼 과거 경기확장 국면에 비해 완만하게 오를 것으로 예측한다. 임금상승률이 둔화되는 원인으로 민간부문 취업자 수 증가분증 저임금 일자리 증가분이 대부분이라는 점을 꼽는다. 트럼프정부의 혼란과 금리인상에도 미국경제의 둔화조짐이 낮고, 7월 고용지표가 견조세를 보인 점에 주목해 관계 전문가들은 Fed의 9월 보유자산 축소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한편 미 Fed의 통화긴축근거로 작용하는 7월 고용지표가 시장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추가 금리 인상보다 향후 정부 국채입찰에 관심이 높아지며 4일(현지시간) 미 장기국채가격은 상승했다. 이날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주대비 3bp(1bp=0.01%포인트) 떨어진 2.26%를 기록했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