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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기자]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애플등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두자 미국 뉴욕증시의 대표 인덱스인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가 22,000선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2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30개 대형 우량주로 구성된 다우지수가 마감가 기준으로 22,000선을 넘어섰다. 이날 다우지수는 전일(21,963.92)보다 52.32포인트(0.24%) 오른 22,016.24에 거래를 마쳤다. 6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이다.
세계 시가총액 1위의 애플 실적 호조에 따른 IT주 강세가 발판이 됐다. 전날 뉴욕증시 마감 직후 발표된 애플의 분기실적은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다우지수가 20,000선을 넘은 것은 지난 1월25일이다. 3월 초 21,000선을 돌파했다. 올해들어 10%이상 급등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보합권에서 혼조를 보였다. S&P지수는 전일보다 1.2포인트(0.55%) 상승한 2,477.57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29포인트(0.00%) 내린 6,362.65에 장을 마쳤다.
반면 이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은행 및 원자재 관련주의 실적부진 등으로 하락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600지수는 전날보다 0.4% 떨어진 378.63을 기록했다. 런던의 FISE 100지수는 전날보다 0.16% 하락한 7,411.43을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575 하락한 12,181.48를 기록했으며,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0.39% 떨어진 5,107.25로 장을 마감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는 유로화 대비 약세를 나타냈다. 미 연준(Fed)의 금리인상에 대한 회의적 시각 확산과 유럽중앙은행(ECB)의 매파적 색채 강화 관측 등이 반영됐다. 이날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5% 오른 1,1856 달러를 기록했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