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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인덱스 작년 9월 이후 최저 94.632… 트럼프케어 무산 영향 2017-07-19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18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가치가 추락했다. 이날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지난해 9월 이후 최저수준인 94.632를 기록했다. 트럼프케어 상원처리 불발과 향후 트럼프 정부 정책의 불확실성이 이같은 미국 달러화 가치 흐름을 유발시켰다.

 

‘트럼프케어’((미국건강보험법·AHCA)는 오바마케어(전국민건강보험법·ACA)를 대체하는 법안이다. 양원제인 미국에서는 트럼프케어 법안이 효력을 발(發)하려면 상·하원을 모두 통과한 후 대통령의 서명을 거쳐야 한다. 앞서 하원은 한 차례 표결 연기 후 찬성 217표, 반대 213표로 트럼프케어를 통과시켰다. 하지만 상원은 민주당(48석) 전원반대와 공화당 소속 의원 4명이 반대하면서 트럼프케어 처리는 무산됐다. 52석에 불과한 공화당에서 3명이상 이탈하면 트럼프케어 처리는 무산된다. 미국 의회의 의원 정원은 상원이 100명 하원이 435명이다.

 

트럼프케어 처리 무산으로 트럼프노믹스에 대한 기대도 낮아졌다. 블름버그, 파이낸셜타임스(FT)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정부의 성장전략의 불확실성이 커져 금융시장의 불안도 확대되는 양상이다. 이날 미국달러화는 주요통화 대비 약세를 나타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1,1481)보다 0.7%오른 1,1554달러를, 달러/ 엔화 환율은 전일(112.63)보다 0.5% 내린 112.07를 기록했다.

 

한편 미 달러화 가치와 반대로 움직이는 금값은 달러약세에 6월30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8.20달러(0.7%) 오른 1241.9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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