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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에 등장한 이색 예술작품, ‘시민의 목소리’ 2017-07-05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신달관기자]

 

 

   (사진 서울시 제공, 서울광장에 설치된 공공 예술작품 '시민의 목소리)

 

서울시청앞 서울광장에 공공 예술 작품이 설치됐다. 작품명은 ‘시민의 목소리’ (김승영 작, 높이 5.2m)로 오늘 5일 제막식을 거쳐 연말까지 전시된다.

 

‘시민의 목소리’는 1970·80년때 사용하던 대형 스피커 200여 개를 청동으로 본떠 탑처럼쌓았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앞에 설치된 마이크에 목소리를 들려주면 미리 준비된 배경소리와 함께 탑안에 설치된 스피커를 통해 다시 흘러나온다.

 

듣는 사람의 위치에 따라 소리가 조금씩 다르게 들리기 때문에 작품을 움직이면서 새로운 소리를 찾아가는 재미도 있다. ‘시민의 목소리’ 작품은 지난 3월 시민 6000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3개 후보작 중 가장 많은 표를 얻어(48.7%)설치가 결정됐다. 이번 작품은 서울시가 진행중인 공공미술프로젝트의 첫 작품으로 내년 전시예정 차기작 공모는 오는 8월 중 시작될 예정이다.

 

신달관 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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