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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기자]

(자료 bloomberg MSCI 주가흐름)
중국 본토 상장 위안화 주식인 A주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국(EM)지수 에 편입했다. 중국 금융 자본시장 개혁개방이 더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블름버그, 파인내셜타임스(FT)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MSCI는 20일(현지시간) 중국 A주의 신흥국지수 신규편입을 비롯한 ‘연례 시장 분류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레미 브리앙 MSCI총괄이사는 중국이 MSCI편입을 위한 모든 조건을 충족했다고 말했다. MICS는 2013년 중국 A주를 신흥국지수 예비 명단에 올렸으나, 시장 접근성 등으로 편입을 미뤄왔다. 이번 MSCI가 중국A주를 신흥국지수에 편입한 것은 중국의 자본시장 자유화 진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는 의미다.
중국은 위안화 국제화와 자본시장개방을 통해 국제적위상을 높이고자 한다. 지난해 10월 중국 위안화는 ‘국제인증’을 받았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중국 위안화를 특별인출권(SDR)기반 통화(바스켓)에 편입했다. 미국 달러화,유로화,엔화 그리고 영국 파운드화의 뒤를 잇는 다섯 번째 SDR 바스켓 통화가 된 것이다. 역외 위안화 시장은 빠른 속도로 성장해 왔다. 홍콩 싱가포르 런던 등 주요 역외 시장에서 위안화 거래액은 증가해 왔다. 위안화의 SDR 바스켓통화편입은 중국 금융시장의 개방 확대를 부추기는 쪽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번 중국 A주의 신흥국지수 편입이 중국 자본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이정표가 될까? 중국 A주는 상하이와 선전 증시에 상장된 주식가운데 내국인과 허가를 받은 적격외국인 기관투자자(QFⅡ)만 거래할 수 있는 주식이다. 편입대상 종목은 중국 A주 시가총액의 5%를 차지하는 222개 대형주다. EM 지수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73%에 불과하다.
중국 A주의 신흥시장 편입으로 자본 유출은 없을까? 중국 당국은 MSCI 지수 편입으로 투자자금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MSCI편입 시행시기는 2018년 6월이다. 현재 우리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한편 국제금융센터등에 따르면 지난달 신흥국 주가는 글로벌 수요 증가의 영향으로 대외자금 이 유입되면서 상승세(MSCI 2.5%상승)다. 중국은 경기우려등으로 하락(-1.7%)했다. 한국 코스피는 외국인 순매수(1조7000억원) 기조 및 새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