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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기자]
(자료 한국은행, 지역별 경상수지)지난해 대미(對美) 경상수지 흑자규모가 감소했다. 서비스수지 적자는 (143억달러, 환산16조6000억원)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대중(對中) 경상수지 흑자규모도 감소했다. 유럽연합과의 거래에선 수입이 감소하면서 경상수지 적자규모가 줄었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16년 지역별 국제수지(잠정)’를 보면 지난해 대미 경상수지(상품,서비스 포함)는 2015년(330억3000만달러)보다 18억8천만달러 감소한 311억5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상품수지는 2015년(451억6천만달러) 보다 17억6천만달러 감소한 434억1천만달러로 축소됐다. 승용차, 철강제품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서비스 수지 적자는 2015년 보다 1억9천만달러 늘었다. 2015년 (140억9000만달러 적자) 에서 지난해 142억8천만달러로 집계됐다. 한은이 1998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대 적자치다.
지난해 대중(對中) 경상수지(상품,서비스 포함)흑자도 2015년 (467억3000만달러) 보다 60억1천만달러 감소한 407억2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상품수지는 2015년(358억8천만달러) 보다 21억4천만달러 감소한 337억4천만달러로 축소됐다. 중국이 내수 중심 경제성장을 펴면서 정보통신기기,반도체 등의 수출이 타격을 입었다. 서비스 수지 흑자는 2015년 보다 16억7천만달러 줄었다. 2015년 (57억5000만달러) 흑자에서 지난해 40억8천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대일(對日) 거래에선 경상수지 적자가 2015년 190억8000만달러에서 지난해 204억8000만달러로 증가했다. 기계류,정밀기기,정보통신기기 등의 수입증가로 상품수지 적자 규모가 확대했다. 동남아와의 거래에선 경상수지 흑자가 2015년 612억9천만달러에서 지난해 598억2천만달러 줄었다. 운송수지 악화등으로 인한 서비스수지가 적자로 전환했다. 중남미 거래에선 경상수지 흑자가 2015년 132억6천만달러에서 지난해 89억6천만달러로 축소됐다. 정보통신기기,기계류·정밀기기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감소했다.
반면 유럽연합(EU)와의 거래에선 경상수지 적자규모가 74억7000만달러에 70억달러로 줄었다. 상품수지는 2015년(38억6천만달러) 보다 13억8천만달러 증가한 52억4천만달러로 불어났다. 기계류·정밀기기,승용차 등의 수입 감소로 상품수지 흑자규모가 확대했다. 중동과의 거래에서도 경상수지 적자가 347억1000만달러에서 265억9000만달러로 축소됐다. 정보통신기기,기계류,정밀기기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감소했다.
장 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