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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엔화대비 강세…첨단 기술주 매입 다시 증가 영향 2017-06-14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기자]

 

14일 국제금융속보(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미국의 주가상승으로 투자자의 리스크 회피가 완만하게 전개될 것이라는 전망으로, 저금리로 조달되는 엔화매도가 증가하며 미국달러화가 엔화대비 강세를 보였다.

 

이날 달러당 엔화값은 전날보다 0.1% 내린 110.07엔으로 장을 마감했다. 유로,엔, 파운드 등 6개 주요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달러인덱스는 97.187을 기록했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 급락 (1.80%)했다. 나스닥지수를 대표하는 이른바 팡(FANG)으로 불리는 애플 (-3.88%), 구글지수회사 알파벳(-3.41%), 페이스북(-3.30%), 마이크로소프트(-2.3%),넷플릭스 주가가 ‘에어 포켓(air pocket)'에 빠지는 현상이 발생했다. 이들 IT관련주는 시가총액이 지난 1년동안 41%급증했다.

 

이날 나스닥 지수는 1.8%, 나스닥 상위 100개 기업을 대표하는 나스닥지수는 4% 폭락했다. 한편 뉴욕 증시의 3대지수 중 금융과 에너지기업의 영향이 큰 다우지수는 0.42% 상승했고, IT 상위 기업들의 지수 영향력이 2% 미만에 불과한 S&P500지수는 0.13%의 미미한 조정을 받는 수준에 그쳤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첨단기술주의 매입이 다시 증가하며 나스닥지수 급락여파에서 벗어났다, 이 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로 금융주등이 상승을 주도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나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44.90포인트(0.73%) 상승한 6220.37에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도 92.80포인트(0.44%)상승한 2만1328.47에, 스텐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 역시 10.96포인트(0.45%) 상승한 2440.35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혜린기자hljang@sisabarotimes.com

 

 


[덧붙이는 글]
에어포켓은 비행 중에 항공기의 양력이 급감하는 하강기류가 흐르는 구역을 뜻한다. 순간적으로 항공기의 고도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현상이 발생한다. 시장에서는 FAANG으로 불리는 주요 IT관련 주의 주가상승이 과도하다고 보는 견해와 리스크 수준이 크지 않다는 견해로 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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