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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 혜린기자]
오는 24일 5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발표된다. Fed 연준위원들이 보유자산 축소와 현재 미국 경제 상황, 기준금리 인상속도와 관련해 어떤 시각을 가졌는지 엿볼 수 있다. 시장은 트럼프 탄핵위기와 관련한 정치적 혼란에도 불구하고 통화당국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6월에 다시 금리를 올릴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고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연준(Fed)이 금리인상 궤도를 이탈할 가능성이 없다고 보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블름버그, 파이낸셜타임즈(FT)등 주요외신에 따르면 JP모건은 연준이 트럼프행정부의 혼란으로 금리인상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존홉킨스 대학의 한 교수는 2015년~2017년과는 달리 연준은 금리인상 궤도를 탈선할 가능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연준은 재정정책을 통한 경기 부양 효과에 신중하므로, 이를 우려하지 않을 것이라는 진단이다.
미 통화당국은 낮은 수준에 머물러 왔던 미국 금리를 올리는 새로운 통화정책 궤도에 올라탔다. 미 연준은 지난 3월15일 FOMC에서 연방기금금리 목표치를 0.5~0.75%에서 0.75~1.0%로 연방기금금리를 0.25%p 인상하며 연내 2차례 더 금리인상을 예고했다.
지난해 12월 이전 미 금리인상은 매우 조심스럽게 진행됐다. 미연준은 지난 2015년 12월이후 거의 10년만에 처음 금리인상을 단행했다. 미연준은 불과 3개월만에 금리인상을 단행하며 금리인상 속도를 높였다. 통화정책이 새 궤도를 탄 것이다. 엘런 의장은 지난 3월 3일 연설에서 향후 완화적인 정책에서 벗어나는 과정(the process of scaling back accommodation)이 지난 2년과 같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5월 FOMC의사록에 어떤 내용이 담겨있을까? 지난 3월 연준은 사전 예고 과정을 거치면서 금리인상이 금융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낮추었다. 3월 미국의 금리인상은 자연실업률 수준으로 낮아진 실업률 등 미국 경제의 호조를 반영했다. 최근 실업률은 사실상 완전고용상태다. 금리인상을 단행한 올 3월 연준은 미국은 임금상승률이 아직 높지 않다며 2%의 물가상승률 목표에 얽매이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과거 시기에 비해서는 여전히 점진적인 금리인상 기조가 예상되고 있다.
장 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