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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역직구’ 증가… 1분기 6218억원, 59.2% ↑ 2017-05-06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그림 출처 통계청)

 

 올 1분기 중국에 대한 온라인 해외직접판매(역직구) 금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경제보복으로 한국산 화장품,식품등에 대한 위생검역과 같은 비(非)관세 조치를 문제삼고 있는 상태라 관심을 끈다.

 

 

중국 경제 성장모멘텀이 회복되면서 우리나라에서 온라인 쇼핑을 즐기는 중국소비자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4일 발표한 ‘3월 온라인 쇼핑 동향’에 따르면 1분기 중국에 대한 온라인 해외 직접판매(역직구)액은 621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9.2% 증가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6.2% 증가한 금액이다.

 


 

중국이 우리나라 온라인 해외 직접판매액에서 차지 비중은 크다. 1분기 전체 역직구 금액(7716억원) 중 중국판매액은 6,218억원으로 80.6%에 달했다. 미국 458억원, 일본 339억원이 뒤를 이었다. 상품군별로는 화장품(5,932억원), 의류패션 및 관련상품(1,025억원), 가전·전자·통신기기(187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출처 통계청,상품군별 온라인 해외직접판매액)
 

 

한편 최근 중국 경제는 소비가 견고하게 증가하고 투자가 개선되면서 성장모멘텀이 개선되는 양상이다. 올 1분기 중국경제성장률은 6.9%를 기록하면서 7분기 연속 6%대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소비와 투자를 중심으로 올 1분기 중국의 소비(소매판매)의 전년동기대비 증가율은 지난해 연간 10.4% 보다 소폭 둔화된 10.0%에 그쳤으나, 올해 들어 소폭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분기 중국에 대한 온라인해외판매 증가 폭은 낮아졌다. 전년동기 대비 증가 폭은 2015년(170.3%), 2016년(107.9%)보다 낮아졌다.  중국 소비자들을 겨냥한 새로운 온라인·모바일 유통채널 개발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덧붙이는 글]
1분기 한국인의 온라인 해외 직접구매는 미국(3109억원), 유럽연합(275억원),중국(473억원),일본(408억원) 순이었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직구’한 품목은 의류·패션 및 관련 상품(1984억원)이며, 그 다음은 음·식료식품(1378억원),가전·전자통신기기(575억원)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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