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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기자]

(출처 통계청, 소비자물가지수 등락률추이)
소비자 생활물가지수가 상승세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생활물가지수는 2.5% 상승하면서 석 달째 2%대 상승률을 이어갔다.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1.9% 상승했다.
지난해 0%대를 기록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 1월 2%대로 올라선 뒤 2월 1.9%, 3월 2.2%까지 높아져 4년 9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후, 4월 1.9%를 나타냈다.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말 이상기온으로 채소류 등 농산물 가격이 급등했고, 올 AI, 구제역 등으로 계란, 돼지고기등 축산물 가격이 불안정한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물가상승률 변동에 대한 품목별 기여도를 살펴보면, 1분기와 같이 석유류 가격 변화의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4월, 지난해 저유가에 따른 기저효과로 석유류 물가가 11.7% 상승했다. 석유류 가격 상승영향으로 공업제품 물가는 1.5% 올랐다.
농축산물 물가는 4.5% 오르면서 지난달 (5.8%)보다 상승 폭이 줄었다. 축산물이 8.7% 올랐지만 채소류는 6.0%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농축산물 가격 상승은 올 초 AI로 달걀 및 닭고기 가격이 오르고 구제역으로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집세를 포함한 서비스 물가는 2.2% 올랐다. 농산물 및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1.3%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인 식료품 및 에너지제외지수는 1.5% 올랐다. 이는 2014년 12월 1.4%를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이다. 신선식품지수는 4.7% 상승했다. 지난해 8월 1.1%를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