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소비자 생활 물가 석달째 2%대 … 4월 소비자물가 1.9% 상승 2017-05-02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기자]

 

 

 

(출처 통계청, 소비자물가지수 등락률추이)

 


소비자 생활물가지수가 상승세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생활물가지수는 2.5% 상승하면서 석 달째 2%대 상승률을 이어갔다.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1.9% 상승했다.

 

 

 

지난해 0%대를 기록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 1월 2%대로 올라선 뒤 2월 1.9%, 3월 2.2%까지 높아져 4년 9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후, 4월 1.9%를 나타냈다.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말 이상기온으로 채소류 등 농산물 가격이 급등했고, 올 AI, 구제역 등으로 계란, 돼지고기등 축산물 가격이 불안정한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물가상승률 변동에 대한 품목별 기여도를 살펴보면, 1분기와 같이 석유류 가격 변화의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4월, 지난해 저유가에 따른 기저효과로 석유류 물가가 11.7% 상승했다. 석유류 가격 상승영향으로 공업제품 물가는 1.5% 올랐다.

 

 

농축산물 물가는 4.5% 오르면서 지난달 (5.8%)보다 상승 폭이 줄었다. 축산물이 8.7% 올랐지만 채소류는 6.0%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농축산물 가격 상승은 올 초 AI로 달걀 및 닭고기 가격이 오르고 구제역으로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집세를 포함한 서비스 물가는 2.2% 올랐다. 농산물 및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1.3%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인 식료품 및 에너지제외지수는 1.5% 올랐다. 이는 2014년 12월 1.4%를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이다. 신선식품지수는 4.7% 상승했다. 지난해 8월 1.1%를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덧붙이는 글]
한편 우리나라 물가상승에 영향을 미치는 국제 유가 급등효과는 사라질 것으로 전망하는 의견도 나온다. 올 1분기 전년대비 60%를 넘어선 유가상승률은 50달러 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국제유가(1일기준)는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West Texas Intermediate) 전일보다 49센트(1.0%) 내린 배럴당 48.84달러로 장을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도 전 일 거래일보다 21센트(0.4%) 내린 배럴당 51.5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두바이유(28일기준) 50.16 달러로 마감했다.

최신기사

포토뉴스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