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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 기자]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 연속 수출이 증가세다. 미국·중국등 세계 경기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이 510억 달러를 기록했다.
산업통산자원부는 4월 통관 기준 수출액(잠정치)이 510억달러로 전년 동월(410억 8000만 달러) 대비 24.2% 늘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수출액 기준으로 2014년 10월(516억 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규모다.
우리나라 13대 주력품목 중 9개 품목에서 수출이 늘었다. 반도체(71억 4000만달러), 선박(71억 3000만 달러), 일반기계(42억9천만달러)등 주력 수출품목이 약진했다. 반도체는 메모리 가격 안정세 지속과 신규 스마트폰 출시가, 선박은 납기가 지연됐던 30억달러짜리 호주 가스전 해양플랜드인도가. 일반기계는 중국 수출 증가 및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기자재 수출이 이끌었다. 반면 무선통신기기·가전·자동차부품·섬유 등 4개 품목은 감소세를 보였다.
국가별로는 파란불이 켜진 유럽연합(EU) 수출이 64억 3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였다. 자동차,선박등의 호조로 전년 동월대비 증가율이 64.9%에 달했다. 중국(10.2%), 미국(3.9%) 수출도 증가세를 나타냈다. 중국 수출은 중국의 꾸준한 건설투자와 더불어 대폭 증가한 설비투자 덕분에 4개월 연속으로 두자릿수 증가율(10.2%)을 보였다.
수입액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6.6% 늘어난 378억 달러였다. 이에따라 무역수지는 133억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63개월 연속 흑자 행진이다.
장혜린기자 hljang@sis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