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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투자 개선 , 불확실성 키우는 암초 산재 2017-04-30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지난해 우려됐던 경기급락 가능성은 줄었다. 한국경제가 아직 불안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을 키우는 암초가 남아있는 상태다. 세계경제는 회복조짐을 보이지만 한국경제는 수출경기에 비해 내수경기가 여전히 불황인 디커플링 국면이 지속되고 있다.

 

     ◈ KDI등, GDP 성장률전망치 2.4% →2.6%

 

세계 경제가 회복세로 접어들며 한국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 은 이달 18일 ‘2017년 상반기 경제전망’에서 올해 성장률을 2016년(10.7%)보다 낮은 6.4%(상반 8.4%,하반 4.7%)로 예상했다. KDI는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도 지난해 12월 2.4%에서 이번에 2.6%로 0.2% 상향 조정했다. 수출과 투자가 당초 전망에 비해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 점을 반영했다. 한국은행도 13일 올 해 국내총생산(GDP)성장률 전망치를 2.5%에서 2.6%로 0.1% 포인트 올렸다.

 

    ◈ 수출호조세 길게 이어질지는 미지수

 

세계 경제의 회복세 강화 및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세 등의 원인으로 우리나라 수출 경기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4월에도 증가가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관세청에 따르면 4월들어 지난 20일까지 수출액은 303억71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8.4% 늘었다.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경제 전문가들을 “이러한 추세로 본격적인 회복을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말한다. 최근 수출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석유화학에만 몰려 있고 나머지는 미미한 상황이다.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을 키우는 암초가 남아있는 상태다. 불확실성으로 인해 국내 경제의 불안한 회복세가 급락될 수도 있다. 북한 리스크, 대우조선해양 부실 사태, 미국발 보호무역주의 확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와 관련한 중국의 보복등은 해결과제다.

 

 

한편 세계경제는 회복세다. 이달 4월 IMF 총회에서 발표된 ‘2017년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치’에 따르면 세계 경제는 올해 3.5%(2016년 3.1%) 성장할 전망이다. 올 3월 발표된 G20 감시보고서에서 제시된 3.4%보다 0.1% 상향 조정된 수치다.

 

장혜린 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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