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sisabarotimes@gmail.com

9.1 부동산 대책 이후 집값이 오르고 있지만 전세금이 이보다 더 큰 폭으로 상승해 세입자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아파트 전세가율(주택 매매 가격대비 전세금 비율)이 80%를 넘어서는 도시가 나타나는 등 세입자 보호에 빨간 불이 켜지고 있다.
전세가율이 80%이상이면 집값 하락 때 세입자가 전세금을 돌려받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 114’가 밝힌 자료에 지난달 전국의 시,군,구 아파트 평균 전세가율을 조사하여 밝힌 자료에 의하면 화성 동탄신도시가 81.6%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광주광역시 북구(80.4%)와 경북구미시(80%),대구달서구(79.8%) 순으로 집값 대비 전세금 비율이 높았다.
특히 화성 동탄신도시에서는 일부 아파트의 전세가율이 90%가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탄 신도시에서는 일부 아파트의 전세가율이 9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탄 신도시 푸른마을 ‘모아 미래도’는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이 2억5785만원인 데 비해 전세금은 2억4085만원(전세가율 93.4%)에 달한다. 푸른마을 ‘신일 해피트리’전세금(2억3868만원) 역시 집값(2억5961만원)의 91.9%수준이다.
한편, 전세금이 치솟으면서 싼 전셋집을 찾아 서울 외곽이나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전세난민’과 전세금 대출 때문에 이자에 허덕이는 ‘랜트푸어’가 양산되는 등 전세 세입자가 이중고를 겪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은 전날보다 0.1%포인트 오른 70%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전세 수요가 집중되는 경기 지역 전세금은 0.59%나 올라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인천과서울 역시 각각 0.39%,,0.31%나 올랐다. 손경휘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