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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긴급하게 5조원 규모 추가 부양책을 내놓았다. 최경환부총리는 8일 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경기 부양을 위해 연내에 투입하기로 했던 정책자금을 예정보다 5조원(26조→31조)이상 늘리기로 하는 등 추가 부양책을 발표했다.
기금지출․ 공공기관 투자 등을 1조4000억원 늘리고, 설비투자펀드․외화대출의 연내 집행을 3조5000억원 확대한다. 최 부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미국 금리 인상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엔화 약세가 지속되는 등 외부 위험 요인이 커지고 있다”며 “경기 활성화와 안팎의 하방(경기하락) 위험 완화를 위한 대응 노력을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965.25로 마감해 두달여 전인 7월 말보다 110포인트가 넘게 빠졌다.
이날 기획재정부는 ‘최근 경제 동향 보고서’를 통해 “우리 경제는 저물가가 지속되고 산업생산이 3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되는 등 경기 회복 동력이 미약”하다고 진단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8월부터 정책자금을 풀었는 데 그 효과는 2~3개월 후에 나타난다” 며 “아직 경기 회복 효과를 체감하기 어려워 좀 더 밀어붙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 번 추가 부양책으로 투입되는 돈은 설비투자 펀드등 기업의 수요가 있는 분야,디딤돌 대출(무주택서민에게 제공하는 주택구입자금)대출 조건완화등 시장의 수요가 있는 분야에 집중될 계획이다.
환율동향
엔저에 대응하기 위해 중장기적으로 엔저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장다변화와 산업경쟁력을 높이고 단기적으로 엔저에 감당할 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자금을 1조원 이상 지원하는 방안도 발표했다. 장혜린기자

제조업매출액영업이익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