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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제금융시장 3중고 가능성 ↑… 비트코인 통제 발(發) 이상현상도 2017-02-14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기자]

 

중국이 자유로운 자본이동, 환율안정, 독립적인 금융정책을 한꺼번에 달성할 수 없는 상황이다. 중국 당국이 자본유출규제와 위안화 환율 안정을 위해 외환시장 개입을 보다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가끔 위안화 절상화로 미국의 비위를 맞추고 있지만 올해는 쉽지않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4월에 경제제재 대상국을 발표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중국은 최근 달러 약세와 당국의 자본통제 등으로 외환보유액 감소폭이 축소되고, 금융시장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향후 달러 강세 재개 시 자본유출 압력이 재차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 파이낸셜타임스(FT), 블름버그등 주요외신에 따르면 중국의 해외자본유출은 활발하다. 중국 당국은 활발한 자본유출을 막기위해 디지털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을 해외자본유출의 주범으로 지목하며 공포 전략을 펼쳤다. 중국인민은행의 대대적인 거래소 단속으로 비트코인 거래는 중단 된 상태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해 12월 중순만 하더라도 코인당 800달러(약91만6700원)을 밑돌았으나 두달도 안돼 1060달러 선을 유지하는 등 급등세를 타다가 규제가 강화되면서 977달러 선으로 하락했다. 자금이탈로 시중자금은 경색되고 국제거래는 선물시장등 안전자산쪽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국당국은 오는 3월 전인대에서 정책기조를 환율안정에 둘 가능성이 높다. 자유로운자본이동이 어렵게 된다는 것이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4월에 경제제재 대상국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중국4월 위기설도 나돈다. 가장 먼저 불거져 나온 곳은 외환시장이다. 미국 재무부가 매년 4월과 10월 환율보고서를 만들어 의회에 제출하기 때문이다.

 

환율은 관세인상등과 달리 경제 전방위로 효과를 미친다. 1985년 레이건 행정부가 쌍둥이 적자를 해결하기위해 주도했던 ‘플라자합의’(G5의 달러 강세 시정 결의)는 쓰나미처럼 일본을 덥쳤다. 엔화 환율이 238엔에서 1년 후 152엔으로 고공행진했다. 일본 경제의 버블이 꺼진 잃어버린 전주곡이었다. 트럼프의 요구가 플라자 합의처럼 쓰나미가 되어 중국 경제를 덮칠 수 있도 있다.

 

지난해 중국은 대미 무역흑자·경상수지가 ‘기준’을 넘으면서 독일,일본, 한국 등과 함께 지난해 잠재적 제재대상(관찰대상국)으로 지정됐다. 이에 더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독일 일본을 ‘환율 조작국’으로 공언한 만큼 중국이 제재대상(심층분석대상국)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그 경우 미국연방정부 조달시장 참여 금지 등 불이익을 받는다.

 

하지만 여전히 중국내 외환보유액이 양호하고 수출입 지표가 좋아졌기 때문에 ‘4월위기설’은막연한 불안감이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중국 1월 말 외환보유액은 2011년 2월 이후 처음으로 3조달러를 하회했다. 9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외신에 따르면 중국국가외환관리국은 1월말 외환보유액이 2조9980억달러로 전월보다 123억달러 줄었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감소 원인으로, 인민은행의 외환매도를 들었으며, 국내외 다양한 경제여건에도 외환보유액 변동은 정상적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외환보유액 감소액 감소폭이 작은것은 해외로 자본유출 속도가 둔화되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연간 기준 2016년 외환보유액은 3200억달러 감소. 시장 일부에서는 외환보유액 감소로 2015년과 동일하게 중국이 통화가치를 낮출 가능성에 우려를 나타냈다.

 

1월 수출입 지표는 좋아졌다. 10일 해관총서에 따르면 1월 수출과 수입이 각각 전년 동월비 7.9%, 16.7% 늘어난 1827억 달러와 1314억 달러를 나타내며 513억50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이번 결과는 예상치 (3.3%,10.0%)를 모두 상회한다. 다만 1~2월 춘절효과를 고려할 때 본격적인 무역회복 판단은 시기상조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덧붙이는 글]
Forecast의 Chester Liaw는 중국 외환보유액이 3조달러를 밑돌아 자본규제와 위안화의 유동성 긴축이 지속 될으로 진단했다. 한편 중국은 대미 무역흑자·경상수지가 ‘기준’을 넘으면서 독일,일본, 한국 등과 함께 지난해 잠재적 제재대상(관찰대상국)으로 지정됐다. 이에 더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독일 일본을 ‘환율 조작국’으로 공언한 만큼 중국이 제재대상(심층분석대상국)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그 경우 미국연방정부 조달시장 참여 금지 등 불이익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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