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환율변동성) 원화값 약세기조 벗어나지 못했다 2017-01-07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기자]

 

 


이번 주 원/ 달러 환율이 글로벌 경제의 주요 이슈에 따라 급등락했다. 12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이 5일 공개되면서 급등한 원화값이 6일 낙폭을 만회하면서 1190원대로 올라섰다.

 

 

5일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1186.3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일(1206.40)보다 1.7%하락했다. 일간 기준으로 원화 값이 하루새 20.1원이나 급등한 것이다. 지난해 6월말 브렉시트 투표 직후인 6월27일 1,180원대를 기록했다. 최근 1년간 원/달러 환율 동향을 살펴보면 작년 연중 최저치는 1,090원(9월7일) 이며 최고치는 1238.80(2월25일)이다. 작년초 원/달러 환율은 중국 경기불안 등으로 인해 달러당 1230원대까지 상승했다. 올해는 4일(1206.40)까지 작년말 1200원대 (1207.70) 수준을 이어왔다.

 

이날 외환시장에선 달러 당 원화값이 약세를 벗어난 것이란 섣부른 분석도 나왔다. 이날 원화값은 트럼프 정책에 따른 금리인상 경로 불확실성을 우려한 12월 미 FOMC의사록이 공개되면서 영향을 받았다. 중국 당국의 위안화 가치 절상조치도 원화값 급등에 한 몫했다. 중국당국은 최근 미 트럼프당선자의 환율조작국 지정과 위안화 가치 변동성 등을 억제하기위해 시장개입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위안화가 절상되면 원화 가치도 함께 오르는 동조화 추세가 나타난다는 것이 지배적 의견이다. 인민은행 산하 외교교역센터는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31% 내린 달러당 6.9307위안으로 고시했다. 한편 이날 달러화는 위안화 가치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등으로 유로화 및 엔화대비 약세를 보였다.

 

6일 원/달러 환율은 1193.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역외 위환화 약세 영향을 받아 달러당 원화값은 전일보다 6.7원 상승(원화가치 하락) 했다. 현재 홍콩 역외시장-달러 환율이 역내환율을 끌어올리는 메카니즘이 형성된 상태다. 중국 당국은 적절한 타이밍을 고르기 위해 고심하기도 한다. 이날 중국인민은행은 달러당 위안화 환율을 전장 대비 0.92% 내린 6.8668위안으로 고시했다.

 

한편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자본유출 및 환율방어 등으로 감소세(11월 $3.05조, `14.6월래 -2.4%)다. 12월 외환보유액은 7일 발표될 예정이다. 외환보유액이 $3조를 하회할지 관심을 끈다. 외환보유고는 중국경제의 거울이 된 위안화가치가 폭락할 경우 이에 대응할 실탄이기 때문이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최신기사

포토뉴스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