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디지털 화폐 비트코인, 제도화 본격추진…블록체인이 가져올 변화는 2016-10-25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기자]

미래학자들이나 기술 전문가들은 블록체인은 인공지능, 유전자 가위,로보틱스 등과 함께 미래 세상을 바꿀 핵심 기술이라고 말한다. 정부가 이 기술을 활용한 금융권 공동 블록체인 컨소시엄을 연내에 출범시키고 비트코인(가상화폐)을 제도권으로 편입시키기로 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4일 “블록체인 기술을 미래 금융의 핵심 인프라로 인식해 ‘금융권 공동 블록체인 컨소시엄’을 연내에 출범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블록체인·가상화폐 활성화를 위한 핀테크사업 발전을 위한 정책금융 지원 규모를 앞으로 3년간 연평균 1조원으로 늘려 3조원의 자금을 제공하기로 했다.

 

블록체인은 개인과 개인, 공공기관과 개인, 기업과 기업간 발생하는 다양한 형태의 거래관계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는 기반기술로서 의미가 있다. 최근에는 비트코인 기반 플렛폼 기술인 블록체인의 확장 가능성과 파급력에 주목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우리나라는 비트코인에 대한 법적근거가 마련돼 있지 않아 관련업계에서 블록체인에 대한 활용기술을 개발해 놓고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디지털 화폐인 비트코인은 안정성과 투명성을 담보하기 위해 그 아랫단에 기반기술인 블록체인이 작동한다. 블록체인은 분산원장(Distributed ledger), 즉 일종의 데이터 베이스 구조라 할 수 있다. 블록체인에 대한 해킹은 거의 불가능하다.

 

비트코인등 디지털 화폐의 제도화를 넘어선 블록체인 확장가능성이 기대된다.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시스템을 활용한 일종의 애플리케이션(앱)일 뿐이다. 블록체인은 비트코인 등 금융서비스 분야에서 주로 논의돼왔지만 이제는 공공서비스는 물론 제조와 유통 부문까지 전 산업으로 확산되면서 막대한 파급력을 발휘하고 있다. 블록체인에 대해 큰 기대를 하는 것은 돈이 오가는 금융거래를 포함한 다양한 거래·계약 등에서 제3자 중개와 보증·공증없이 거래의 확실성, 안전성, 그리고 이중 거래의 원천 차단을 보장할 수 있다는 특성 때문이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덧붙이는 글]
블록체인의 본질은 ‘거래승인 권한과 정보(데이터)의 민주화’로서 강력한 제3의 공인기관이나 중개자의 개입 없이 투명하고 안전한 거래를 가능하게 한다. 최근 구글, IBM,GE 등 글로벌 기업은 물론 삼성전자 LG전자 등도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위협하는 보안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블록체인을 적용하는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일본은 지난 5월 ‘자금결제법 개정안’을 가결하고 비트코인 이용 확대에 나섰다. WEF(World Economic Forum)가 ICT 분야의 전문가 및 고위 경영진을 대상으로 조사한 최근 서베이에 따르면 2025년까지 글로벌 GDP의 최소 10%rk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일어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50%를 넘는다.

최신기사

포토뉴스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