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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주택 건설투자 증가세 이어갈 듯… 지난달 주택매매량 작년 수준 훌쩍 넘어 2016-09-20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올 건설투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토목건설 투자의 둔화가 예상되어 건설투자 증가율은 점차 낮아질 전망이다. 지난달 전국에서 매매된 주택시장 열기는 한 여름만큼 뜨꺼웠다.

 

 

하반기에도 주택건설투자는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2000년대 들어 최대규모인 54만호(아파트 기준)가 신규 분양되었다. 올해들어 단기간에 과도하게 분양물량이 집중되고, 과잉공급 우려가 커지면서 다소 둔화되고 있다. 예년 평균에 비해 높은 40만호 이상이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전국에서 매매된 주택은 9만8130건으로 지난해 8월 거래량인 9만4110건을 뛰어넘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국 주택매매 거래량이 지난해 8월보다 4.3% 증가한 9만8130건으로 집계됐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매매 거래는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2만1649건으로 지난해 8월보다 15.6% 거래가 늘었다. 서울 안에서는 강남3구(강남․ 서초․송파) 거래가 활발했다. 강남 3구의 8월 매매 거래량은 3254건으로 지난해 8월보다 2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 평균 8월 거래량과 비교하면 128.4% 늘었다.

 

지방 주택시장은 정체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8월 매매는 4만 1338건으로 지난해 8월보다 4613건에서 올해 8월 2690건으로 줄었다. 추석 연휴이후 연말까지 삼성물산, 대림산업,현대엔지니어링,포스코건설등 대형건설사들이 지방에서만 20개 단지 총 2만6728가구를 분양한다.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만 9개 단지 총 1만8048 가구로 60%를 넘어선다.

 

한편 최근 플러스 증가세로 돌아선 토목건설투자는 다시 둔화될 가능성이 크다. 토목건설 투자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공공부문을 살펴보면 공공기관 건설기성액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올해 SOC 전체예산이 지난해 대비 9.4%감소했고, 지난해와 달리 올해 추경 예산에 SOC 부문이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시사바로타임즈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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