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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기자]
(그림 한국 대 주요국 역직구 현황, 통계청)
한·중 경제관계가 심화되는 가운데, 서비스 등 양국 간 산업 전반에 걸친 질적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한·중 온라인교역시대가 열리며 역직구 형태의 국내상품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주목된다.
최근 전자상 거래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한 ·중 양국은 ‘해외직구’나 ‘역직구’ 유형의 온라인 거래가 증가하고 있다. ‘해외직구’란 소비자가 해외오픈마켓 등에서 인터넷을 이용해 제품을 구매하는 행위를 말하며, ‘역직구’란 해외소비자들이 국내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상품을 직접 구매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 ·중간 거래는 한국에서 중국으로부터 구입하는 해외직구는 전체의 9%에 불과하지만, 중국으로부터 국내로 유입하는 ‘역직구’ 형태가 올 1분기 현재, 전체 대상 국가의 약 76%에 이르는 등 국내 상품 수요(화장품,의류등)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이 이달 22일 펴낸 연구보고서 ‘한중 수교 24주년 의미와 과제’에 따르면 한국에서 중국으로부터 구입하는 해외직구는 전체의 9% 수준이다. 세계전자상거래 시장이 B2B(Business -to-Business) 거래가 대부분이나 최근 B2C(Business to Consumer) 거래 비중이 점차 증가하고 아시아를 중심으로 성장세다. 한국의 대(對) 중국(홍콩포함) 해외직구는 2011년 2,300만 달러에서 2014년 2억 1,000만 달러로 급증하다 지난해 다소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나, 전체 국가 중 4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중국에서 국내로 구입하는 역직구 형태는 약 76%에 이른다. 중국전자상거래연구센터(2015)에 따르면, 중국의 전자상거래규모는 2008~2015년까지 연평균 약 28% 증가하고 있으며, B2C, C2C 등 온라인 쇼핑이 최근 급성장 추세다. 이에 따라, 한류등 영향으로 중국에서 국내로의 역직구 비중은 전체 역직구의 약76%에 이른다. 이 보고서를 작성한 천용찬,한재진 공동연구원은 한.중간 온라인 상품 거래가 급증하는 만큼 이에 대비한 국내 온라인 유통서비스 시장의 환경을 개선하는 정책적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국내의 경우 역직구 시 EMS, 글로벌 및 중국계 특송사 등을 통해 배송하기 때문에 물류비가 다소 비싸게 책정된다.
장 혜 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