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브렉시트 이후) 이탈리아 vs 유로그룹 갈등, 글로벌 경제 불안요인으로 부상 2016-08-04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기자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브렉시트(Brexit) 이후 유로경제권에서 3위에 해당하는 경제규모를 가진 이탈리아 정부와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협의체) 간의 구제금융을 두고 깊어진 갈등이 글로벌경제에 새로운 불안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

 

브렉시트이후, 이탈리아 은행의 구제금융 방법을 두고 이탈리아 정부와 유로그룹간 이견을 보이고 있다. 이탈리아는 GDP의 20%를 윗도는 막대한 부실채권을 보유하고 있다. 관계전문가들은 이탈리아 은행의 부실은 그리스나 포르투갈 보다 높은 수준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차원이 다르다고 보고있다. 이탈리아의 지난해말 기준 부실채권 규모는 3600억 유로이상으로 그리스 34.7%, 포르투갈 12.8% ,이탈리아 12.8%를 기록했다.

오는 10월 예정된 개헌 국민투표 결과에 따라 이탈리아에서도 영국에 이어 유로존 및 EU 탈퇴 움직임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이탈리아의 그 가능성은 렌치 총리가 승부수를 던진 오는 10월 개헌 국민투표여부에 따라 좌우된다. 렌치 총리는 2014년 집권후 정치개혁을 위해 개헌국민투표를 추진했다. 부결될 경우 사퇴하겠다고 공약한 상태다. 만약 10월 국민투표 결과 렌치총리가 퇴진하고 조기총선이 실시되어 오성운동(5 Star Movement)이 집권할 경우 이탈리아의 유럽연합 탈퇴에 대한 국민투표를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 오성운동은 현재 이탈리아의 경기부진 장기화로 반 EU성향으로 지지도가 상승하고 있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덧붙이는 글]
한편 최근 블름버그등 주요외신에 따르면 영국 경제는 EU탈퇴 결정이후 주요 경제지표 부진이 가시화되면서,8월 통화정책회의에서 통화정책 완화에 나설 전망이다. 영국국립경제연구소(NIESR)는 내년 말까지 경기침체에 빠질 확률은 50%라고 예측하며 영국중앙은행의 대응능력은 제한되어있다고 진단했다.

최신기사

포토뉴스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