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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이슈로 답답한 세계경제, 미 통화정책 향방 Fed 옐런의장 영향 2016-07-19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기자]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의 파동으로 미국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의 금리인상이 주춤해졌다. 미 연준은 미국경제의 회복을 전제로 오는 9월 금리인상을 시사한 바 있다. 시장에서는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을 예측하는 데 Fed 옐런 의장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금리가 오르지 못하고 다시 내려간다는 것은 세계경제의 저성장이 끝나지 않을거라는 우울한 관측을 낳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시장에서 미국 통화정책 향방을 가늠하는 데 Fed 옐런 의장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17일 보도했다. WSJ조사에 따르면 옐런 의장에 이어 뉴욕 연은 더들리 총재, Fed 피셔 부의장,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애틀랜타 연은 록하트 총재 순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매파 위원인 캔자스시티 연은 조지 총재와 리치먼드 연은의 래커 총재는 지난해 조사보다 하락했다.

 

재닛 옐런 의장은 금리인상을 신중하게 단행하고자 하는 입장이다. 옐런 의장은 지난달 22일(현지시간) 열린 하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서 미국 경기가 앞으로 위축되는 것 아니냐는 존 카니 의원(민주 델라웨어)의 질문에 “성장 회복세가 나타나는 움직임이 보인다”면서 “(경기전망에 대해) 비관적 시각을 보이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옐런 의장은 어떤 지표 한가지만을 지나치게 과대평가할 수 없다“는 의견을 피력해왔다. 그는 미국 경제 성장이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서는 매우 신중하고 점진적으로 움직일 계획이라는 점을 거듭 밝혔다. 특히 브렉시트 투표가 미국에 상당한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애틀란타 연은 록하트 총재는 올해 FOMC 투표권은 없지만, 금리인상을 신중하게 단행하고자하는 옐런 의장과 의견이 비슷하다. 연준 위원들의 합의를 반영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록하트 총재는 현재 위원들은 저금리 유지가 금융시장 안정에 미치는 영향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며 연내 1~2차례 금리인상 전망을 고수하고 있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덧붙이는 글]
록하트 총재는 18일 Fed의 통화정책이 전세계 경제와 긴밀하게 연관된 점과 더불어 생산성 둔화,브렉시트, 대선으로 인한 정치적 위험 등으로 기업이 투자를 적극적으로 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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