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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소프트뱅크, 사물인터넷 칩 시장 진출 …英 반도체 ARM 인수 시너지 효과 기대 2016-07-19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장훈녕기자]



 

일본 소프트뱅크 손정의(Masayoshi Son) 사장이 알리바바 지분율을 줄이고 영국 모바일 반도체 설계회사인 ARM(ARM Holdings Plc)을 320억달러(36조 원)에 인수했다. 사물인터넷 (IoT) 시대를 주도하기 위함이다. 블름버그는 이 같이 손사장이 최대 승부수를 던졌다고 19일 보도했다.

 

 

2013년 통신회사 스프린트를 220억달러(약25조원)에 인수한 소프트뱅크가 반도체설계 노하우를 지닌 ARM을 인수해 IoT 관련 시장이 소비자 중심 시장에서 관련 제조업과 서비스업 및 솔루션으로 확산되는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ARM은 영국에 본사를 둔 시스템온칩 업체로 반도체 설계 노하우를 판매하거나 기술 로열티를 받는다. ARM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ptrcation Processor)와 관련한 사업비중이 가장 크다. 모바일 AP(AP)는 IoT 기기의 확산과 자동차의 전장화로 수요를 견인하는 추세다. 고객이 요구하는 다양한 기능을 각각 충족시킬 수 있는 반도체 설계 역량의 보유 여부가 핵심경쟁력으로 작용한다. 전 세계의 수많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생산업체들이 사용하는 모바일 AP의 공급업체가 한동안 반도체 설계전문회사인 퀄컴(Qualcomm)등 소수에 불과했던 것도 이 때문이다.

 

반도체 설계전문회사인 퀄컴의 스냅드래건 시리즈에도 ARM기술이 들어간다. 삼성전자의 엑시노스7 시리즈도 마찬가지다. 이외에도 ARM은 5세대 (5G) 속도를 지원할 기술과 고사양 게임에 최적화한 그래픽 처리장치기술까지 갖춰 관계 전문가들은 통신회사인 소프트뱅크가 IoT 산업진출에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있다. 손 사장은 지난달 22일 기자회견에서 “PC인터넷 브로드밴드에서 스마트폰 모바일 시대를 거쳐 이제는 사물인터넷(IoT)으로 옮겨가고 있다”며 “ARM을 인수한 것은 IoT 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IOT관련 기기는 소리, 온도, 움직임 등 주변의 환경 변화를 감지하고,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원격 또는 자율적으로 제어하는 기능을 갖춰야한다. 이러한 기능을 하는 것이 바로 센서다. 특히 센서는 행동이나 음성 등으로 나타나는 인간의 각종 반응이나 지시 사항을 감지하고 기기의 제어로 연결하는, 인간과 IoT 기기 간의 소통 경로인 HMI(Human Machine Interface)에서도 기본적인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감지(sensing) 외에도 IoT 기기의 핵심기능들인 처리(Processing) 및 통신(Communication)은 반도체에 의해 구현된다.

 

 

장 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덧붙이는 글]
IoT관련 반도체의 애플리케이션별 시장전망을 살펴보면 HMD(Head Mounted Display),장난감 등 비교적 시장규모가 작은 몇몇 분야를 제외하고는 ADAS관련 분야를 필두로 인포테인먼트, 새시,차체,파워트레인 등 자동차관련 분야 대부분의 고성장이 예상된다. 국내 주요 민간연구원에 따르면 특히 ADAS 분야는 2020년까지 연 70%대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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