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쉬어가는 ‘백아절현(伯牙絶鉉)’ 이야기
2016-07-16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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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씨춘추(呂氏春秋) 본미편(本味篇)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나온다. 전국시대 거문고의 명인인 백아(伯牙)가 거문고를 타면 친구인 종자기(鍾子期)는 그 소리를 매우 좋아했다. 백아가 높은 산의 모습을 그려내고자 거문고를 타면 종자기는 이렇게 말했다. “높은 산이 마치 태산(泰山)과 같네” 강물이 흐르는 소리를 내고자 하면 종자기는 “큰 강물이 도도히 흐르는 모양이 마치 황하와 같네, 정말 훌륭해“라며 감탄했다. 어느날 갑자기 종자기가 세상을 떠나자 백아는 그날로 거문고의 줄을 끊고 다시는 거문고를 타지 않았다. 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자신의 음악을 완벽히 이해했던 친구를 다시는 볼 수 없게 되자 그 슬픔에 못이겨 다시는 거문고를 타지 않은 것이다. 오늘날 ’백아절현‘은 완벽한 우정에 대한 비유로 많이 쓰인다.
친구간 소규모 자금을 모아 창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서울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연결되도록 돕는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다. 오는 18일에는 ‘서울창업카페’신촌점이 문을 연다. 이 창업카페는 개방형 창업공간을 비롯해 창업교육, 멘토링, 투자유치를 위한 모의 기업설명회(IR) 등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혼자가 아닌 친구간 공동창업에는 서로간 무한한 신뢰와 신의는 필요 충분요건이다.
시사바로타임즈
[덧붙이는 글]
'서울창업카페'는 평일 오전 9시~오후 10시,토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www.seoulstartupcaf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02-2123-4297)로 하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