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기자]

세계 경제의 하향추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경제는 지난달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이후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고, 선진국 성장 주도력이 약화되는 추세다. 특히 브렉시트 여파로 글로벌 저성장 리스크(위험)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브렉시트 현실화 이후 글로벌 저성장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브렉시트에 따른 금융시장의 충격은 짧은 시간내에 해소되었지만 EU와 영국의 협상이 진행되거나 다른 회원국에서 탈퇴 논의가 불거질 때마다 금융시장 변동성이 다시 확대되고 경제주체들의 심리가 위축되는 상황이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 이점에 주목해 최근 글로벌 투자은행(IB)인 모건 스탠리는 브렉시트로 세계 경기 침체 확률이 종전 30%에서 40%로 높아졌다고 예측했다. 또 국제통화기금(IMF)은 브렉시트 불확실성을 이유로 올해와 내년 유로존 성장률이 기존 1.7%에서 각각 1.6%, 1.4%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회복세가 낮아지는 가운데 선진국 성장주도력은 약화되는 추세다. 미국은 고용둔화와 기업수익성저하로 그동안 성장을 이끌어왔던 모멘텀들이 뚜렷하게 약해지고 있다. 일본도 아베노믹스의 약효가 떨어지면서 부진을 이어가는 추세다. 또한 중국을 비롯해 개도국 역시 뚜렷한 회복세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세계경제를 회복세로 돌려놓을 만한 모멘텀을 찾기 어렵다고 진단한 국내외 주요기관들은 세계 경제 전망률은 2%~3%대에 머물 것으로 예측했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