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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장훈녕,장혜린기자]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결정 후폭풍이 지난 6일 다시 몰아쳤다. 금융시장이 요동친 후 금, 엔화등 안전자산을 찾아 돈의 피난이 활발해진 분위기다. 블렉시트는 일반적인 금융위기보다 해결하기 훨씬 어려움을 내포하고 있다. 과연 어디까지 후폭풍이 이어질지 가늠하기 어렵다. 이번주 발생한 후폭풍은 브렉시트 여파로 금융중심지인 영국내 부동산 펀드들의 거래정지 소식에다 이탈리아 은행 부실 위기감까지 높아지면서 시작되었다.
브렉시트 실물경제 침체로 이어지나
6일 브렉시트 결정으로 영국 실물 경제 침체로 이어질 수 있는 부동산 펀드 거래 정지 사태가 발생했다. 런던 등의 부동산 시장이 호황을 넘어 거품단계에 들어섰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향후 영국 경제의 주요 동력인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기업 투자 및 가계 소비 등으로도 확산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2008년 이후 영국 거시경제가 부동산 가격 상승에 기대 되살아났다.영국 부동산시장의 침체는 실물 경제 둔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상존한다. 7일 블룸버그, 로이터등 외신에 따르면 Standard Life Investment 자산운용사에 이어 Aviva Investors, Canada Life, Columbia Threadneedle ,Handerson Global Investor로 확대했다. 펀드의 환매 중단은 자금이탈을 진정시키지 못할 수 있다. 펀드 환매 중단 사태로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 시장의 폭락(-40%)이 재연될 거란 우려가 제기됐다. 브렉시트 여파에 따른 영국의 경기침체 우려와 함께 파운드화 가치가 6일 31년내 최저 수준으로 급락하면서 해외자본이 비중이 45%달하는 부동산 펀드의 자금 이탈이 급증했다.
위험회피심리에 금· 엔화 등안전자산 선호 확대
5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과 유럽 주요국 증시가 하락한 데 이어 6일이후 자산시장의 온갖 지표가 요동쳤다. 금,엔화,미국채 등 안전자산은 상승세를 보였다.
금값은 6일 2014년 3월 이후 2년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6일 온스(31.1g)당 1309달러선에서 사고 팔린 금값은 8일 온스당 1366.38달러로 오름세다. 한국거래소 금시장에서도 6일 2014년 시장개설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금값은 전거래일보다 2.33% 오른 1g당 5만910원에 마감됐다.
안전자산 선호 확대로 엔화는 달러화 대비 강한 모습을 보인 반면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약세다. 6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대비 엔화 환율은 장중 달러당 101.32엔까지 하락(엔화 가치 상승)했다. 이후 엔화 값은 일본 엔화값은 7일 100.77, 8일 100.54로 100엔대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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