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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장훈녕기자]

중국 부동산시장은 도시별 양극화 문제로 심각하다. 중국정부가 시장활성화조치를 내놓고 있다.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평가는 엇갈린다. 현 정부의 시장 활성화 조치는 부동산 거품 붕괴를 막는 대증적 조치에 불과한 것이지, 주택경기 활성화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견해와 중국정부가 강력한 통제력과 두터운 자금력으로 중국 부동산 시장의 붕괴를 막아줄 것이라는 낙관적인 견해로 갈린다.
중국은 부동산시장의 도시별 양극화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중국 정부는 올해 2월 부동산 세금 경감조치를 내놓았다. 이 조치의 영향으로 1선 및 일부 2선 도시의 부동산 가격이 빠르게 상승했다. 1선 도시의 경우 올 1~4월 집값이 평균 27% 상승했고, 난징 샤먼등 일부 도시도 약 15% 올라 기존 부동산 거품이 점점 더 커졌다.
반면 부동산 재고는 여전히 늘고 있다. 재고 소진은 중국 정부가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는 공급측 개혁 5대 주요 임무 중 하나이다. 지방 정부들이 주택 구입 보조금을 주거나, 공공 임대주택(공조방,公租房)으로의 전환을 허용하는 등 조치를 내놓고 있다. 이러한 조치들이 효과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상품방 미판매 면적이 2월 7.4억㎡로 최고를 찍은 뒤 다소 줄어들었다. 3선 도시의 부동산 값은 4월 0.3% 상승했다.
중국정부는 수차례에 걸쳐 시장에 개입해 주식시장 실패를 막으려 한 바 있다. 하지만 실패했다. 주식시장에 이어 부동산시장에도 이와 마찬가지의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전망하는 견해들이 있다. 아무튼 시장의 힘앞에서 중국 정부의 역량이 점차 무력해지고 있는 사실이다.
장 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