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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 카카오와 공식 합병을 앞둔 포털 다음커뮤니케이션, 다음카카오는 뱅크월렛 및 카카오페이 서비스를 출시한다. 이와 같은 금융과 통신의 연계 서비스의 도입은 금융소비자의 편리함을 높인다는 차원에서 고무적인 일이나 타인에 의한 부정사용 등 문제점도이 내재되어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보고서가 발표되었다.
한국금융연구원은 최근 연구보고서에서 금융과 통신의 융합은 그 혁신성에도 불구하고 이전에 나타나지 않았던 새로운 문제점들을 잉태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면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는 학생들 대부분이 카카오톡을 사용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초,중,고등학교 학생들 사이에서 억압에 의해 자금이체를 강요받는 이른바 '카카오삥"등의 사례가 발생할 수 있고 △성인의 경우에도 택시나 요식업도 등에서 휴대폰을 분실할 경우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사례 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1억5천만명의 가입자를 가진 카카오가 금융상품 광고시장에서 시장지배력을 남용할 가능성을 지적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전자상거래업자를 대신하여 카드결제 승인요청 및 대금수령을 대신하는 PG(Payment Gateway)와 같은 전자금융업자에 대한 자금세탁방지제도의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포털검색시장의 강자라 불리는 네이버도 자회사인 캠프모바일을 통해 모바일 커뮤니티인 밴드에 소액송금 기능을 추가하는 방안(이미 부가기능으로 있는 N빵계산기'의 기능을 확장하는 선에서 해결하면서 별도 수수료는 받지 않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혜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