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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헤린,장훈녕기자]

그림 영국브렉시트 국민투표결과 (자료 bloomberg)
세계 5위 경제대국 영국이 43년만에 유럽연합(EU) 탈퇴를 선택했다. 프랑스와 독일 등 대륙국가들이 설립한 EU가 자국에 큰 이익이 되지않는다는 인식이 팽배해진다 EU의 솅견조약이 내건 ‘이동의 자유’원칙 때문에 영국내에 각종 문제를 일으키는 이민 통제가 어려운 만큼 이민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해결책은 EU를 떠나는 길밖에 없다는 탈퇴 진영의 주장에 공감한 영국민들이 많아졌다는 의미다. 이날 브렉시트 찬성으로 세계적인 주가하락과 파운드화 가치 급락 등 금융시장이 혼란을 겪었다. 파운드화 가치는 1985년 이후 31년래 최저로 떨어졌고, 금리인상이 지연되고있는 달러화보다 안전자산으로 평가되는 엔화로의 자본쏠림 현상 나타났다.

(그림 bloomberg)
영국 일간지 가디언, 블름버그등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각) 영국에서 치러진 EU 잔류 탈퇴를 묻는 국민투표 개표가 24일 완료된 결과, 탈퇴 51.9%, 잔류 48.1%로 역사적인 브렉시트가 결정됐다. 프랑스와 독일 등 대륙국가들이 설립한 EU가 자국에 큰 이익이 되지않는다는 인식이 팽배해진 분위기에 “EU의 솅견조약이 내건 ‘이동의 자유’원칙 때문에 영국내에 각종 문제를 일으키는 이민 통제가 어려운 만큼 이민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해결책은 EU를 떠나는 길밖에 없다”는 탈퇴 진영의 주장에 공감해 ’EU탈퇴'를 선택한 국민은 1천741만명으로 ‘EU잔류’를 선택한 국민보다 127만 명이 많았다. 이날 투표에는 전체유권자 4천650만명 중 72.2%인 1천614만명이 참여했다.
세계 각국이 이번 국민투표 결과가 자국에 미칠 정치적,경제적 영향을 우려하고 나선 가운데 당장 이날 국제금융시장은 브렉시트 결정 여파로 요동쳤다.

24일 블름버그등 외신에 따르면 파운드화 환율이 급락했다. 파운드당 달러 환율의 급락은 파운드화 가치 급락을 의미한다. 英 파운드화는 24일 장중 30년만의 최저치인 파운드당 1,3224달러까지 하락한 후 반등하며 -8.1% 절하(1,3679달러)로 마감했다. 일본엔화도 출렁였다. 엔화환율은 전일보다 3.7% 내린 달러당 102.22엔을 기록했다. 엔화환율이 내렸다는 것은 엔화가치가 올랐다는 의미이다.
국제주가도 브렉시트가 확정되면서 향후 경제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미국(-3.4%) 및 유럽(-8.6%) 증시는 각각 13.4%, -8.6% 하락했다. 영국 주가는 금융업종을 중심으로 하락(FTSE100 -3.2%)했다.
한편 영국의 브렉시트 결정에 대한 금융시장 위기회피를 위한 긴급성명 발표가 이어졌다. 라가르드 IMF총재는 “금융시장의 과도한 변동성을 차단하겠다는 BOE와 ECB의 약속을 강력히 지지하며, 지속적으로 상황을 주시하고 회원국들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언급했다. 투표결과가 나온 직후, 마크 카니 BOE 총재는 “시장유동성 지원을 위해 2,500억 파운드(약 405조원) 준비하는 등 이미 브렉시트에 대비해 왔으며, 일정 기간 동안 불확실성은 불가피하겠으나 모든 가능한 정책 수단을 동원해 시장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또 ECB는 “다른 각국 중앙은행과 긴밀하게 접촉하면서 금융시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추가 유동성을 공급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발표했다.
시사바로타임즈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