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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성수기를 맞아 서울과 수도권 전세값, 아파트 값이 상승하고 있다.
이사철을 맞아 전세 수요는 늘어나는 반면 공급은 줄어 전세값이 고공행진을 하고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주 수도권 전세값 상승률은 0.18%로 18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특히 전통적 강세 지역인 서울 강남은 물론 서울 강북과 시흥,성남,부천, 용인 등 수도권 전역으로 전세값 상승세가 확산되고 있는 양상이다. 국민은행이 조사한 서울의 9월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은 64.6%로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관련업계 종사자등은 “저금리로 집주인들이 월세를 선호하면서 전세자체가 귀해지고 있고 정부의 잇단 부동산 부양책이 나오자 집주인들은 매물을 거둬들이고 호가를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 관련업계 전문가는 “LTV DTI완화 등 주택매매를 유도하려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발표이후 집을 사려는 사람은 집값 상승에 대한 확신이 없거나 LTV, DTI완화가 피부에 와닿지 못하는 수요자들이 전세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아 전세값 강세 현상이 지속되는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재건축 가능 연한 완화를 담은 9.1 부동산 대책 발표이후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확대됐다.
25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0.14% 올라 지난 주 (0.09%)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 7월28일 이후 9주째 오름세다. 재건축 연한 축소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가 포함된 서울 양천구가 1주일 새 0.49%올랐고, 구로구(0.32%)와 강동구(0.3%) 송파구(0.19%) 등 노후 아파트가 많은 지역도 오름폭이 컸다.
지방(0.08%)에선 대전(0.15%) 제주(0.15%) 대구(0.15%) 경남(0.12%) 충남(0.12%)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공급과잉 우려로 5개월째 아파트 값이 하락하던 세종시는 최근 신규분양 호조등의 영향으로 0.05% 올랐다. 신홍섭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