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골드만삭스(IB) 美6월 FOMC, 금리인상가능성 제로 주장… 美 2분기 성장률 0.3%p 상향조정 2016-06-13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 기자]

 

미국 경기회복에 신호들이 나타나면서 기준금리 인상 시기에 대한 관심도 다시 높아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실시한 전문가 64명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FOMC에서 7월에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응답이 51%로 절반을 넘었다. 반면 6월금리인상을 예상한 응답자들은 6%로 전월 조사(31%)보다 큰폭으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 전문가들은 고용통계가 더 저조하게 발표되거나 브렉시트 등으로 인한 금융시장 불안이 재발하지 않는 한 7월 금리인상 단행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시장에서는 금리인상은 9월 이후로 지체되는 한편 연 1회에 그칠 것이라는 견해도 부상하고 있다.

 

글로벌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는 6월회의에서 금리인상가능성은 제로라고 보고 있다. 골드만삭스의 Charless Himeberg는 노동시장의 양호한 흐름, 물가상승세 등으로 7월에 금리인상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골드만삭스는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는 7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20%로 내다보고 있어 투자자들이 금리인상을 과소평가하고있다고 지적했다. 골드만삭스는 9일(현지시각) 발표된 미국의 4월 도매통계를 근거로 2분기(4월~6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연3.2%로 0.3%포인트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미국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미국의 4월 도매재고는 전월에 비해 0.6% 늘어나 10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0.1%)를 웃돈 것은 물론 작년 6월(0.9%) 이후 10개월만에 최대 증가율이다. 같은달 도매 매출도 전달보다 1.0% 늘어 2개월 연속 증가했다. 도매 재고와 도매 판매가 동시에 늘면서 경기 회복이 빨라지고 있다는 기대감이 커졌다. 기업들은 상품판매가 호조를 보일 때 재고량을 늘리기 때문에 보통 판매 증가를 동반한 재고증가는 경기회복을 의미하는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한편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조사에서 시장은 미국 경제가 불황에 빠질 확률은 21%대로 보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년전 조사에 비해 2배 높은 수준이다. 그만큼 대내외 불확실성이 잠재하고있다는 것이다. 설문 응답자중 40%가 미국경제의 최대리스크로 중국의 불안을 지적했다. 현재 중국은 인프라와 성장재원을 대규모 차입에 의존하는 상황이다. 영국의 EU 이탈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미국경제를 위협할 확률이 낮다고 생각했다.

 

장 혜 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최신기사

포토뉴스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