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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황금시대의 끝 자리에서 우주로 눈돌리는 ‘아이언맨’ 혁신가들 2016-06-06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장훈녕,장혜린 기자]

 

 


 

강대국 정부의 전유물이었던 우주산업에 영화 ‘아이언맨’의 실제 모델 일론 머스크와 제프 베조스등 실리콘밸리 혁신가들이 지구온난화등 인류고민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우주공장 건설’을 외치며 뛰어들고 있다. 우주 산업에 대한 관심과 투자도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작년 한 해 동안 민간 우주산업 스타트업에 투자된 벤처캐피탈 자금은 18억 달러에 달한다. 이전 15년 동안의 금액을 합친 것보다 많은 금액이다.

 

아마존의 설립자이자 민간우주회사 블루오리진(Blue Orign)의 창업주인 제프 베조스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캘리포니아주 랜초팰로스버디스에서 열린 정보통신(ICT) 콘퍼런스 ‘코드(Code)'에서 “지구를 구하기위해 우주 기술을 활용한 ‘우주 공장’설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블루오리진은 로켓 재활용을 추진하고 있다. 작년 11월 뉴세퍼드(New Shepard) 우주선을 탑재한 BE-3 로켓을 100km 상공(Karman line, 지구와 우주의 경계)까지 발사시킨 후 다시 육상으로 재착륙시키는데 성공하였다. 한발 더 나아가 회수한 BE-3로켓을 정비하여 올해 1월과 4월 차례로 발사시키고 회수함으로써 재활용이 가능함을 보여주었다. 블루오리진 발사체는 우주여행을 목표로하고 있다.

 

베저스는 31일 개최된 ‘코드’ 콘퍼런스에서 “우리는 지구를 살리기 위해 우주 공간을 산업경제 영역으로 가져와야 한다”며 “ 지구는 인류의 거주지역이자 청정한 지역으로 남겨두고 대규모 공장은 우주에 건설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실리콘밸리 혁신가인 베저스가 자신의 주 전장(戰場)을 사이버페이스가 아닌 스페이스에 관심을 둔 것이다.

 

블루오리진의 경쟁사이자 우주 발사체 분야에 차세대 혁신 리더로 스페이스 X(Space X)를 창업한 일론머스크를 꼽는다. 일론머스크는 우주와 관련해 ‘화성 도시’ 건설 아이디어를 밝힌 바 있다. 머스크는 지난해 “스페이스X의 최종 목표는 화성을 개척해 인류의 제2 거주 행성으로 삼는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이스X는 지난 4월8일 5번의 실패 끝에 펠콘9(Falcon9) 로켓을 발사해 발사 8분 후 처음장소에서 약 300km 떨어진 대서양에 정박해있는 해상 바지선(Drone ship) 착륙에 성공시켰다.

 

이같은 실리콘벨리 혁신가들의 우주산업 진출은 정체된 우주산업에 활기를 불어 놓는 한편 기존의 상업용 발사체 시장을 뒤흔들며 우주산업의 혁신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베저스의 말처럼 지금 세대가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처럼 미래세대가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를 가지고 우주탐험을 할 날도 먼 미래의 일이 아니다.

 

시사바로타임즈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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