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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산업)  ‘에너지프로슈머’ 사업 부상...분산 전원 확산 새로운 선순환 고리 창출 2016-05-20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 훈녕기자]

 

일본, 독일, 미국 중심으로 활발히 진행되고있는 '에너지 프로슈머‘ 사업이 다른 에너지 신사업 모델보다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민간연구원에서 선진국을 중심으로 신재생 에너지 수요 저변 확대와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따른 전력 계통 안정성 저하 문제의 대안으로 에너지 프로슈머 사업전개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에너지프로슈머’란 태양광/연료전지/ESS/EV2 등 다양한 분산전원을 연계해 소비자가 스스로 전력을 생산하고 저장하고 소비하는 것을 의미한다. 분산전원의 발전 단가가 하락하면서 소비자가 능동적으로 에너지 생산에 참여하고 소비, 판매까지 관여할 수 있는 에너지 프로슈머 사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우리 정부는 작년 말과 올해 초 신기후체제에 대응하고 성장동력을 위해 ‘2030 에너지 신산업 확산전략’ 및 ‘전략분야 10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분산전원 도입 활성화, ‘에너지 프로슈머’/전역 중개사업 도입, 전력 빅데이터 활용 기반 구축 등으로 요약된다. LG경제연구원이 이달 19일 펴낸 연구보고서 ‘에너지 프로슈머 사업 에너지 비즈니스의 새로운 기회’ 에 따르면 이러한 정부정책이 시행될 경우 우리나라 전력산업도 소매부문과 분산전원을 중심으로 큰 변화가 예상되며, 국내에서도 ‘에너지 프로슈머’ 사업기회가 확대될 것이다.

 

‘에너지 프로슈머’ 는 국가별로 이유는 다르지만 전력을 생산하는 태양광과 일르 저장하는 ESS를 설비로 제공하고 P2P 거래가 가능한 커뮤니티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모델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중국 등 신흥국들도 최근 신재생 전원 보급을 급속히 확대하고 있다.

 

2000년 이후 신재생에너지 비중 확대에 가장 적극적인 나라는 독일이다. 독일은 2022년 탈전원을 목표로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독일은 지역 에너지시장에서 절대적 우위인 지역밀착형 에너지 기업들이 ‘에너지 프로슈머’시장 선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예컨대 지역밀착형 에너지 기업인 MVV energe(BEEGY)는 태양광과 ESS를 패키지로 제공하는 한편, 도입 고객간 거래 가능한 P2P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해 자사만의 고객네트워크를 형성하면서 만하임 지역을 기반으로 지역밀착형 에너지기업으로 BEEGY를 통해 ‘에너지 프로슈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올 1월부터 태양광과 ESS를 결합한 ’BEEGY Solar + Power goal'을 고객에게 ‘에너지 프로슈머’설비로 제공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전력 및 주택 관련 분야의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산 전원간 연계를 활용한 ‘에너지 프로슈머’ 사업모델이 등장하고 있다. 일본은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전력공급의 안정성 확보 수요 증가와 소매 시장 개방으로 ‘에너지 프로 슈머’ 사업이 등장하고 있다. 미츠비시전기는 태양광,EV, 계통전력을 동시에 연계/제어 가능한 PCS로 ‘에너지 프로슈머’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 OsaKa Gas는 연료전지를 활용한 ‘에너지 프로슈머’ 사업전개로 자사 도시가스 고객 이탈 방지 및 전력중개사업으로도 진출하고 있다.

 

미국은 태양광 육성 지원 정책 및 발전 설비 가격 하락으로 주거용 태양광 보급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에넞 프로슈머’ 사업도 활성화되고 있다. 미국은 오바바 정부 출범이후 경제활성화 및 신재생에너지 전원보급을 위해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태양광 발전 시스템의 제3자 소유 모델로 주거용 태양광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 Solar City는Tesla의 ESS 시스템인 Powerwall을 결합한 ‘에너지프로슈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 보고서 작성자인 김신아. 박종일 공동연구원은 ‘에너지 프로슈머’의 중요성에 대해 △ 정부입장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로 인해 발생하는 계통 안정성 저하를 해소할 수 있고, 소비자는 분산전원의 가격 경쟁력 확보로 ‘에너지 프로슈머’를 통해 전기요금 절감 및 부수입도 창출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장 훈 녕 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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