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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中 수출 절벽 황금의 다리 부상 ‘서부지역 ’ … 對中 수출 10개월 연속 감소세 2016-05-17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장혜린기자]

 

 


 

한국 전체수출의 25%를 차지하는 국가인 대(對) 중국 수출이 절벽에 막혀 10개월 연속 감소세다. 중국 시장을 단일 시장으로 보는 관점에서 벗어나 지역별로 접근 차별화하는 한편 한.중 FTA의 특혜 여부를 확인하여 국내제품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 확대를 도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돼 주목된다.

 

중국과의 FTA는 2차례 관세 인하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활용이 기대된다. 하지만 올해 한국의 대중 수출이 지난 해 7월 -6.5%로 하락한 데 이어 10개월연속 하락세다. 16일 관세청과 무역협회등에 따르면 4월 대중 수출은 110억 달러로 전년 같은 달 대비 11.2% 감소했다. 4월에는 18.4% 감소해 지난 1월(-21.5%) 이후 감소 폭도 가장 컸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회로보호 접속기(-36.0%), 액정디바이스(-26.9%),반도체(-23.6%), 정밀기기(-19.5%), 자동차부품(-16.6%) 등이 감소했으며 단지 석유제품만 38.6% 증가했다. 무선통신기기의 경우 5월 들어서도 1~10일 기간의 대중 수출은 43.3% 가량 줄었다. 수출 부진에 따라 올해 1~4월 대중국 무역수지 흑자는 108억38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억800만 달러 감소했다.

 

대중 수출 확대를 위해 한. 중 FTA를 적극 활용하여 국내 제품의 가격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중국지역별 진출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중국은 특유의 ‘관시’문화가 있고 지역마다 독특한 특징과 문화가 있고 발전 수준과 인구 규모등이 다르기 때문이다.

 

전 민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대중 수출동력 활력을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부상하는 서부지역에 주목해야한다”고 권고했다. 중국이 개혁개방정책 도입이후 경험한 경제 성장은 동부 연안지역에 집중되어 이 지역은 이미 글로벌 기업들과 중국 로컬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나 서부지역은 상대적으로 발전 단계가 낮아 임금 경쟁력이 있고 ‘일대일로(一帶一路)’ 프로젝트가 지속적으로 확대할 전망이어서, 향후 고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시사바로타임즈 편집부

 

 


 

 

 


[덧붙이는 글]
현대경제연구원이 이달 2일 펴낸 ‘대중수출 절벽 극복방안’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중서부 지역의 경제성장률이 동부 지역보다 빠르게 증가하면서 중국 전체 GDP 가운데 중서부 비중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중국 전체 GDP 중 중부, 서남, 서북 지역의 비중이 각각 2000년 19.2%, 11.1%, 6.4%에서 지난해 20.3%,12.1%,8.0%로 증가했다. 또한 중국 전체 수입 가운데 중서부 전체 지역 비중이 같은기간 7.3%에서 12.9%로 증가하면서 중서부의 경제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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