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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4월고용지표 발표이후, IB 금리인상 시기 9월 우세… 불확실성 ↑ 2016-05-10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기자]

 

 

     (업종별 고용자 수 증감)


6일 미국이 발표한 4월 고용, 실업률 지표가 얼마나 개선되었을까? 미국의 고용시장이 회복됐다는 점이 확인되면 오는 6월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이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이날 미노동부가 발표한 4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자수는 시장 예상치인 20만 명보다 낮은 16만명 증가에 그쳐 일부 Fed 연은 총재들이 6월금리 인상을 시사하는 발언을 하고 있지만 쉽지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었다.

 

 

미연준의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미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기대해온 고용시장이 주춤한 상태다. 블름버그등 주요외신에 따르면 미노동부가 발표한 4월 비농업부문 (Nonfarm Payroll) 신규 고용자수는 시장 예상치인 20만 명보다 낮은 16만명 증가에 그쳤다. 소매업, 정부부문에서 1만 4천명, 광업에서 8천명이 감소했고 건설업에서 1천명증가함에 그쳐 지난해 9월이후 7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IT등 전문서비스업, 헬스케어,금융등 다른 업종들은 전월과 유사한 수준으로 증가했다. 실업률은 5.0%로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이날 4월 고용, 실업률 지표 발표이후 6월 금리인상을 전망하던 골드만삭스(Goldman), 뱅크어브 아메리카(BOA), Barclays 등 다수 투자은행(IB)들이 금리인상 폭이나 시기를 조정하는 모습이다.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안하치우스 골드만 수석은 “기대이하의 고용지표와 연준의 최근 발언을 생각할 때 6월15일 연준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예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골드만삭스는 예상을 하회한 고용지표와 최근 연준 인사들의 발언등을 고려해 6월 금리 동결을 전망하며, 금년 9월과 12월에 2회인상 전망, 내년 인상폭도 당초 5회에서 3회로 조정했다. 뱅크어브 아메리카도 6월 인상 전망을 조정했다. 9월 금리 인상으로 전망을 변경한 이유는 미 경제 모멘텀 약화 전망, 2%를 상회하는 리플레이션을 용인할 가능성, 금융여건 개선불구 영국 국민투표, 미 대선의 불확실성이 높은 점등을 들었다. Barclays도 금년 1분기 지표가 부진했으므로 추후 경제와 고용시장 회복을 확인할 충분한 증거가 확보될 때까지 금리 인상이 보류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연준이 영국 국민투표 결과도 확인하고 싶어할 것이므로 금년 9월 1회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Barclay는 1분기 GDP등 실물지표 부진도 금리인상 결정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보고 있다.

 

다수 투자은행들이 금리인상 폭이나 시기를 조정한 것과 관련 국제금융센터 김윤경 연구원은 “4월 고용지표 부진에 의한 것만은 아니며, 그간 발표된 GDP 성장률, 임금상승 및 인플레 지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라며 “ 경제 및 금융여건이 호전될 경우 금리인상 전망이 언제든지 다시 반복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9일 로이터등 외신에 따르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참여 지역 연은 총재인 샌프란시스코의 윌리엄스, 애틀란타의 록하트, 댈러스의 카플란, 세인트루이스의 블라드등은 연내 완만한 금리인상을 주장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각국 정부가 재정등을 통한 성장지원이 최선의 정책구사라고 주장하며 미국을 포함한 다수 국가가 재정지출 확대에 신중한 상황이므로, 고용촉진 등을 위해 중앙은행이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부 Fed 연은 총재(록하르트, 윌리엄스)들은 지난 주 6월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장 혜린 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덧붙이는 글]
해외투자전문가들은 이번 발표를 두고 4월 비농업 고용자수가 예상을 밑돌았으나 제조업이나 임시고용서비스직(temporary help service, 서비스업 고용의 선행지표) 고용의 증가전환, 광의의 실업률(U6 실업률) 감소, 임금상승 등 긍정적인 부분에 주목 혼조(mild disapointment& mixed)세를 보였다. 국제금융센터가 발표한 평가자료에 따르면 △고용자 증가는 4월 부진이 일시적이라는 의견과 추세전환이라는 시각이 엇갈리며 △경제활동참가율의 추가 상승은 어려울 것이므로 실업률의 추가하락을 예상하는 시각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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