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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전국 주택매매가격 오르고 지방 아파트 매매는 소폭 하락 2016-05-08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최근 한국감정원의 ‘주간아파트 가격변동’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매매가격은 3월보다 0.02% 올라 전달의 보합세를 끝냈지만 지방 아파트 매매는 전주보다 0.03% 하락했다.

 

연초 주춤했던 집값 상승률이 최근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수도권 아파트 값은 연초 보합.하락세를 보이다가 3월 마지막 주 들어 0.01% 상승했다. 지난주에는 0.03% 오르는 등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수도권에서 주택매매시장은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개포지구는 재건축이 한창이며 압구정지역은 정비사업이 한창이다. 업계에 따르면 자산가들은 교통호재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지방 아파트 매매는 전주보다 0.03% 하락했다. 업계에서는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이달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 시행되면서 지방 주택시장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감정원의 에 따르면 지난주 지방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보다 0.03%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지난해부터 혁신도시 등에 새아파트 공급이 많았던 충남(-0.10%) 경북(-0.08%) 광주(-0.08%)의 매매가가 많이 떨어졌다. 경남의 경우 중공업 구조조정 등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워지며 매매가가 0.04% 하락했다.

 

한편 건설사들이 체감하는 주택시장은 차갑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조사한 이달 전국 주택사업환경지수(HBSD)는 4월 대비 5.9 포인트 떨어진 92.4로 넉 달 만에 하락했다. 100을 밑돈 것은 경기가 나빠질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이 더 많았다는 뜻이다.

 

김정훈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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