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과거와 오늘) 목4동 시장을 거닐며 느끼는 3.0 시장 2016-05-06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장훈녕기자]

 

 


목4동시장은 서울시 양천구 목동중앙남로 7길 8(4동738-1)에 있는 재래시장이다. 푸근하고 정겨운 인심이 물씬 풍긴다. 두부전문점, 반찬가게, 닭전문점, 빵가게, 수산물가게, 공산품판매점등이 있다.




이 시장 속에서 물건을 만든 기업과 출시된 물건을 사는 소비자가 직접만나기도, 간접적으로 만나기도 한다. 재래시장에는 질 좋은 제품들이 많다. 재래시장 특유의 고객 중심의 마케팅을 펼친다. ‘단골’고객은 품평을 하기도한다.

 



재래시장에도 소비자의 이성과 감성에 호소하는 고객중심마케팅이 자리매김한지 오래다. 제품의 질이 좋아진다고 그에 따라 가격까지 높일 수는 없다. 필립코틀러에 따르면 가치 주도 시장을 3.0 시장이라 부른다. 2.0 시장에서는 관계 지향적이 되어 소비자가 한 번 방문했던 매장에 다시 돌아와 더 많이 구매하도록 만드는 방법에 집중했다면 3.0시장에서는 회사의 제품 개발에 소비자가 생산자처럼 직접 참여하고 커뮤니케이션 과정에도 적극 동참한다. 기업의 마케터와 소비자 수평적 관계가 된 시대다. 프로슈머(prosumer)와 함께 참여지향적 마케팅을 펼치는 상인(?)도 눈에 띈다. 종전 상품을 구입했다는 어떤 소비자가 구입한 상품에 대한 평가를 주위사람들에게 보내는 시대다. 새로운 마케팅 기법이 개발돼 소비자를 유혹한다. 하지만 진정성(authenticity)이 빠진 마케팅은 소비자의 마음을 굳게 잠근다. 재래시장에는 훈훈한 정(情)과 인심의 향기가 퍼져있다.

 

장 훈 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목4동시장 전경)


















 

최신기사

포토뉴스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