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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재 교역위상약화, 국제 자본재 교역구조 대응책 과제 주장 2016-05-03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기자]

 

                                           (한국의 대 세계 자본재 교역 확대 기여율)


 

세계 10대 자본국 교역국의 자본재 교역 확대 기여율은 상승하고 있지만 한국은 대폭 하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의 자본재 교역위상이 약화되고 있어 국제 자본재 교역구조의 변화에 대따른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의 자본재 교역위상이 약화되며 대(對)세계 자본재 확대기여율은 대폭 하락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이 1995년~2014년까지 UN Comtrade의 BEC 기준 데이터를 활용하여 각 5년단위로 분석한 바에 따르면 한국의 자본재 교역 규모는 2010년 1,948억 달러에서 2014년 1,944억 달러로 소폭감소했다. 한국의 대(對) 세계 자본재 교역비중도 2010년 4.4%(세계5위)에서 2014년 3.6%(세계 7위)로 하락했고 자본재 교역수지도 같은 기간 773억 달러에서 720억 달러로 감소하며 위상이 약화되고 있다.

 

세계 10대 자본재 교역국의 대(對) 세계 자본재 교역 확대 기여율은 2000년 61.6%에서 2014년 67.9%로 상승했다. 그러나 한국의 기여율은 2005년 5.2%,2010년 8.1%를 기록했지만 2014년에는 -0.04%로 급락했다.

 

 


                                              (한국의 총 자본재 교역 규모)


자본재는 다른 재화의 생산에 사용되는 재화, 기계, 설비 등으로 자본재 교역 둔화는 투자 침체 및 국제 교역 감소로 연결 될 수 있다. 관계 전문가들은 한국의 자본재 교역 위상을 높이고 국제 자본재 교역구조의 변화에 대한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역별 차별화된 시장전략으로 자본재 교역 규모 자체는 물론 수지 흑자 규모확대도 꾀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현대경제연구원이 지난달 29일 펴낸 연구보고서 ‘상품별 세계 교역구조 변화와 시사점’에 따르면 지역간 자본재 교역 증가세는 2000년대 중반 이후 하락하고 있다. 그러나 각 지역과 아시아 간 교역비중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아시아의 자본재 역내 교역 비중도 1995년 42.1%에서 2014년 51.3%로 여타 지역보다 가장 빠르게 확대되었다.

 

장 혜 린 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덧붙이는 글]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자본재 교역 규모는 2014년 약5.4조원 달러로 1995년 이후 약 4배 확대됐다. 그러나 세계 자본재 교역 증가세는 2000~2005년 연평균 11.4%를 정점으로 2010~2014년에는 6.8%로 둔화되었다. 또한 세계 총 교역에서 자본재가 차지하는 비중도 2000년 16.8%에서 2014년 15.1%로 낮아졌다. 자본재는 다른 재화의 생산에 사용되는 재화, 기계,설비 등으로 자본재 교역 둔화는 전 세계 생산능력 저하, 투자 침체 및 국제 교역 감소로 연결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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