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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탐탐(虎視耽耽), 北 SLBM 시험발사와 핵실험 그리고 진화적 군비경쟁 2016-04-26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 장훈녕기자]

 

 


 

북한이 5월로 예정된 노동당 대회 전후에 핵실험을 강행할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 23일, 북한은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시험발사 했다.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2270호가 지난 달 2일 채택됐음에도 북한은 이를 무시하고 SLBM 시험발사에이어 5차 핵실험을 강행하며 한반도평화,세계평화를 위협하고 있다.

 

북한이 유엔안보리를 ‘종이 호랑이’로 보는 것일까? ‘주역’ 이괘(履卦)에는 호시탐탐, 기욕축축,무구(虎視耽耽, 其欲逐逐,無咎)라는 말이 나온다. 여기에서 호시탐탐(虎視耽耽)은 범이 눈을 부릅뜨고 내려다보는 것처럼 날카로운 눈초리로 형세(形勢)를 노려보거나 위엄이 있음을 말한다. 범이 먹이를 노려 눈을 부릅뜨고 기회를 엿본다는 데서 비롯되었다.

 

호시탐탐(虎視耽耽), 이 말은 오늘날 악행을 도모하는 자, 전쟁도발자들이 그 기회를 노리고 대상으로 삼는 목표를 엿보고 있을 때 주로 사용된다. 북한의 어린아이같은 짓거리에 핵무장등 군비경쟁에 적극나서는 것이 바람직할까?

 

인간은 박테리아를 죽이기 위해서 수십 년 동안 고단위의 항생제를 개발했다. 하지만, 그 결과 박테리아들이 박멸되기는커녕 오히려 내성이 강한 슈퍼 박테리아로 키우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박테리아들은 생존을 위한 방어본능으로 강력한 항생제들을 물리칠 수 있도록 자신들의 군비를 확장해 진화.발전한 것이다. 인류역사에 진화적 군비경쟁은 상존했다.

 

북한이 핵 미사일 도발 수위를 계속 높인다면, 대북 억지력을 높이는 것은 당연하다. 안보의식도 더욱 필요한 때이다. 하지만 핵을 포함한 진화적 군비확장경쟁이 필요한 지는 심각하게 고민해 볼일이다. 북한 김정은은 범이 아니라 어린 고양이(?)에 불과하다.

 

시사바로타임즈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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