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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 장혜린기자]

창신골목시장은 서울시 종로구 창신동 142-33에 있는 재래시장이다. 1호선 동대문역 3번 출구로 나오면 장신골목시장 입구가 있다.

저물가 기조가 소비심리 개선으로 이어지려면 저소득층.소형 가구의 부담완화를 위한 식료품 물가안정이 필요하다. 저물가 현상이 지속되고 있지만 저물가 혜택을 주로 고소득층이 누리고, 저소득층은 상대적으로 혜택에서 소외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민간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소득이 적은 가구일수록 식료품.주거.보건.통신에,소득이 많은 가구일수록 교통,오락, 문화,교육에 더 많이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가계 동향조사 결과, 1분위 가구는 식료품, 주거, 보건,통신 지출 비중이 높았고, 교육,교통 지출 비중이 낮았다. 반면 5분위 가구는 교통,오락,문화,교육 지출 비중이 높았고, 식료품,주거,보건,통신 비중은 낮았다.

창신시장을 주로 찾는다는 한 소비자는 먹고살기는 힘들어졌지만, 이 곳을 둘러보며 저렴하고질 좋은 저녁먹거리를 사다보면 기분은 좋아진다고 말한다.

소득이 오를수록 더 행복할 것이라는 가정은 여러 선진국의 연구결과를 통해 오류로 판명되고 있다. 국내 총생산은 지난 반세기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그에 따른 개인의 소득도 상승세를 이어왔지만 사람들이 느끼는 행복의 정도는 전혀 증가하지 않은 것이다.

사람의 욕구 수준이 낮아지면 같은 수준의 소득을 얻더라도 행복감이 늘어간다. 반대로 욕구의 수준이 높아지면 같은 수준의 소득에서 행복감은 줄어든다. 따라서 소득이 늘어나도 욕구의 수준 역시 늘어나면 행복감은 전혀 증가하지 않는다.

창신시장을 거닐다보니 경제사학자 리처드 이스털린(Richard Easterlin)교수가 소득의 크기가 행복의 크기를 결정한다는 종래 경제학의 주류흐름에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한 이유를 찾게된다.

시사바로타임즈 편집부
소득 증가가 행복을 증진시키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일까? 소득증가는 중요하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요소인지는 의견이 분분하다. 이스털린의 역설(Easterlin`s Paradox)라는 말이 있다.
경제사학자 이스털린은 미국민의 소득 증가와 행복도를 조사했다. 1940년대부터 1950년대 후반까지 소득이 늘어나면서 행복도가 증가했다. 하지만 개인 소득이 급속도로 늘어난 1970년까지는 다시 행복감이 감소햇다.
이 조사 이후에 이스털린은 1972년부터 1991년까지 추가 조사를 했는 데 스스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감소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시기는 그간의 인플레이션과 세율을 반영한다 하더라도 개인 소득 이전에 비해 33%나 늘어난 시기다. 이를 '이스털린의 역설'이라고 부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