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돌아와요 ‘ 잘나가는 대기업 생산라인’ … 빛 바랜 공단지역 경제 2016-04-23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사진) 구미공단, 과거 생기발랄하던 모습은 사라져가고 있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국내 제조기업들이 해외 생산라인을 급격히 늘리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하고 있다. 반면 해외로 뻗어나간 만큼 국내 일자리는 줄어들고 빠져나간 자리엔 빈 공간만 남아 지역경제 활성화의 발목을 자리잡고 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은 제조공정 뿐만 아니라 제품에 혁신적인 변화를 야기하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는 전세계 20% 이상의 자사 스마트폰 고객을 시장기반으로 해서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애플페이 등 경쟁 서비스와 달리 범용성에 우위를 갖고있어, 앞으로 세계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면 주요한 수익창출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소위 잘나가는 기업들이 국내경제 회복에 기여할 방법을  정부와 함께 모색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종래 대기업들의 해외 투자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국내 신규 일자리 창출 기회가 그만 큼 줄어들고 있어 한국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풀어야할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주요 민간연구원들에 따르면 이런 현상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 기회가 매년 2만 ~3만 개씩 증발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양질의 일자리 2598개가 이렇게 사라진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국내 제조 대기업들의 해외 직접투자액 중 高부가가치 기술과 연관돼 국내 U턴이 반드시 필요한 부문은 38억5469만 달러로 나타났다. 국내 제조기업들의 해외 이전 가속화로 2006년부터 10년간 344억 4000만 달러(약39조6000억원) 규모의 국내 투자가 무산됐다. 또 썰물처럼 해외로 빠져 나간 생산라인이 소재했던 지역의 경제는 여전히 찬바람만 불고 있어 해당 지역만의 힘으로 해법을 찾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장혜린 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최신기사

포토뉴스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