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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소비시장 변화) ‘건강’과 ‘녹색’가치 담아 종합적인 제품 경쟁력높여야 2016-04-21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 기자]



 

향후 중국 소비시장의 트랜드는 어떤 방향으로 변화될까?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등 외국기업들에 불리한 방향으로 변모될 것으로 예측된다. 중국소비자들의 감성 만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중국내 ‘핵심소비연령대’는 30대 전반과 40대 후반의 소비자다. 중국 가계 구성원들의 1인당 소비지출 규모의 연령대별 변화를 살펴보면,30대 전반과 40대 후반에 두 개의 고점이 형성되는 “쌍봉낙타”모습(그림1)을 보인다는 데 대부분 실증연구들의 결과가 일치한다. 2020년 이후엔 어떻게 될까? 이들 핵심 소비연령대 비중은 2019년까지 계속 늘어나다가 2020년부터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중국소비시장의 성격과 트랜드도 변모할 것이다.

 

향후 중국 소비의 성장을 이끌어갈 핵심동력은 △ 유통채널로는 모바일 소비, △소비주체 중에는 주링허우(90后, 1990년대 출생자) 세대 △ 소비대상으로는 서비스 소비 △ 지역적으로는 신1선도시가될 전망이다. LG경제연구원은 이달20일 펴낸 연구보고서 ‘향후 중국 소비성장을 이끌 4가지 동력’를 펴내면서 이같이 핵심소비연령대 비중이 감소하는 2020년 이후에 주목해 향후 중국소비시장의 성격과 트랜드를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소비시장의 성격과 트랜드는 다음과 같은 방향으로 변화시켜 갈 것으로 보인다. △ 모바일 채널을 통한 O2O 방식의 소비가 전 제품 및 서비스 영역으로 확산되어 향후 중국 소비시장에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결합이 기본적인 형태가 될 것이다. △동일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소비대안들이 크게 늘어나고 상품 내용과 평가에 대한 정보가 충분히 제공됨에 따라 브랜드가 발휘하는 영향력이 줄어들고 브랜드 로열티가 전반적으로 약화될 것이다. △소비 선택에 있어 제품 성능이나 서비스 내용보다는 고객 감성이 늘수록 더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보고서를 작성한 이철용 연구위원은 “해외진출한 국내기업이 살아남으려면 사실상의 로컬기업이 되아야하는 실정”이라며 “중국진출기업의 사업조직의 인적 현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 환경과 에너지 이슈에 민감한 중국 소비자들의 감성을 흔들 수 있도록 ‘건강’과 ‘녹색’가치를 제품 속에 담아 종합적인 제품력을 제고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장 혜린 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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