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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기자]
한중 양국은 세계 경제적위상으로 보나 양국 간 수교 관계로 보나 상호 중요한 국가들이다. 연초 큰 폭의 마이너스 수출 증가율을 보인 중국이 지난달 소폭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관계 전문가들은 중국 수출부문이 회복세로 전환했다고 섣불리 판단하기는 어렵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올해로 24주년을 맞이하는 한중 관계는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는 단계에 이를 정도로 크게 발전했다. 양국간 교역 규모가 급격히 확대된 가운데 중국은 한국의 제1교역 상대국으로, 한국은 중국의 제 4 교역 상대국으로 부상했다. 중국의 교역동향이 주목된다. 14일 블름버그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국가통계국은 미국달러화 기준 3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5%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중국은 올 1월 11.4%의 수출감소율을 보인데 이어 2월에도 25.3% 급감했다. 중국 수출이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9개월만이다. 수입은 전년동기 대비 7.6% 감소했다 달러기준 무역수지는 298억5700만 달러로 흑자를 기록했다. 1/4분기 수출과 수입은 전년동기비 각각 -9.6%와 -13.5%를 기록했다.
위안화 기준 3월 수출증가율은 전년 같은 기간대비 18.7% 증가한 반면 수입은 1.7% 감소함에 따라 무역수지는 1946억 위안 흑자를 기록했다. 국가통계국은 “철광석과 원유와 같은 원자재 가격이 낮아 수입이 감소했지만 원자재 수입 규모 자체의 증가세는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달러화 기준 중국 수출이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관계 전문가들의 판단은 조심스럽다. Natixs의 Iris Pang은 중국 수출 부문이 완전히 회복되었다고 판단하기에는 이르며 제조업 경기를 동시에 고려하여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국은 15일 1분기 GDP를 발표할 예정이다. 중국은 작년 기준 명목 세계 GDP에서 15.6%로 세계 2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1.9%로 세계 11위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컨센서스는 내수 및 수출 둔화로 전분기(+6.8%)보다 낮은 +6.7%(09년 이후 최저) 3월 지표 양호시 이를 상회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