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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역 중심 유럽과 아시아 중심으로 재편 2016-04-12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장훈녕 기자]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확대되던 세계 교역이 1980년 이후 유럽과 아시아를 중심으로 재편된 것으로 밝혀졌다.

 

현대경제연구원이 이달 6일 펴낸 연구보고서 ‘세계 10대 교역국의 영향력이 축소되고 있다’에 따르면 세계 전체 교역에서 차지하는 아시아 비중이 확대됐다. 1990년까지 세계 교역 전체의 50% 수준을 상회하던 유럽 비중이 점차 축소되면서 2014년에는 약 39.5%로 하락했고, 유럽과 더불어 세계 교역 확대를 이끌던 북미 비중이 20%대에서 2014년에는 약 14.3%로 축소됐다. 반면 1962년에 11.2%에 불과했던 아시아 비중이 2014년에는 37.8%로 크게 확대되었다.

 

한편 아시아를 중심으로 세계 교역이 재편되는 모습이다. 2014년 기준 지역별 아시아와의 교역 비중은 유럽 15.8%, 아프리카 29.4%, 북미 31.4%,남미 24.6%로 아프리카(가장 큰 교역 상대 지역은 유럽 38.1%)와 남미(동 북미 38.9%)를 제외한 유럽과 북미의 가장 큰 교역 상대지역으로 조사됐다. 특히 아시아 지역은 역내 교역 비중이 2014년 50.7%에 달해 EU 28개국을 포함한 유럽의 65.5%에 이어 2위로 타 지역에 비해 높은 역내 교역 비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 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덧붙이는 글]
세계 교역규모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약 32.8조 달러에서 2009년 약 25.4조 달러로 크게 축소된 이후2011년에 36.8조 달러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상회할 정도로 빠르게 회복했다. 하지만 2012년부터 세계 교역규모 증가세가 크게 둔화되어, 2014년에는 약 38.1조 달러로 2011년 이후 3년 간 약 1.3조 달러 증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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