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의 향기) 기쁨만큼 슬픈 추억도 간직한 '방학동도깨비 시장'
2016-03-29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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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장훈녕기자]
뿌리를 깊이 내리지 않고 하늘 높이 크는 나무는 없다. 있다하더라도 태풍에 견디기 어려울 것이다. 방학동시장에 왜 도깨비가 첨가되었을까? 그 유래를 찾아보니 할머니 노점상들의 애환이 담겨있다.

이 시장은 1982년부터 할머니들의 노점으로 시작됐다. 당시 구청 단속반들에게 쫓기고 나타나기를 반복하면서 그모습이 마치 도깨 같다고 하여 도깨비시장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2003년 도봉구에서 시장의 현대화를 위해 ‘재래시장 환경개선사업 대상’으로 방학동 도깨비시장을 선정하였고 이후 2004년에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하여, 2005년 8월4일에 재개장하였다.



방학동 도깨비 시장은 3,722제곱미터의 면적에 100개의 매장이 동편시장과 서편시장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방학동 도깨비 시장은 재래시장 활성화를 성공적으로 이루어낸 혁신적인 성공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서울시 320여개의 재래시장 중 ‘우수 재래시장 8곳’에 선정되기도 했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