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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장 훈녕기자]

시험운행 중인 무인자동차에 대해 자동차 기업들이 투자를 늘리고 있다. 가까운 미래에 도로에 있는 모든 자동차는 운전자가 없는 무인자동차로 대체될 것이다.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바퀴달린 스마트폰으로 진화되어 ICT기술과 유연한 접목을 위해 완성차, 부품업체, ICT업체간 활발한 협력이 전개되고 있다. 기존 완성업체는 물론 애플, 구글, MS같은 거대 ICT업체들도 차세대 성장동력을 자동차에서 찾고 있다. 국내 자동차업체들이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위해서는 횡단적이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접근방식이 가능하도록 여러 부문의 이해관계자들의 연계와 협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끈다.
자동차산업의 경쟁영역이 하드웨어에서 시스템으로 확장되면서 서비스 플랫폼에서 우위를 차지하려는 경쟁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연구원이 이달 7일 펴낸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발전전략’에 따르면 자동차 제조에만 집중하였던 국내 자동차업체들은 경쟁영역이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뒤쳐질 가능성이 있다.
자동차산업에의 연결성이 중요한 트랜드로 부각되면서 통신업체, IT소프트웨어, 플랫폼, 콘텐츠 업체들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또한 자동차산업의 트랜드 변화로 연관산업의 범위가 확대되고 가치사슬이 복잡해지면서 네트워크 경쟁력이 중요한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림 국내외 기업별 스마트자동차 경쟁력비교)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에는 자동차 자체가 거대한 디바이스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 경우 차량과 관련된 모든 제어, 모니터링,자동주행,차량관리 등의 서비스는 물론 멀티미디어콘텐츠,네비게이션,인터넷, SNS,게임,어플리케이션 등의 인포테인먼트 서비스까지 제공할 것이므로 모바일 인터넷, 콘텐츠 서비스업체들에는 새로운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보고서 작성자인 김경규 연구원은 “서비스 및 이종 산업간의 연동도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ICT 및 미디어 분야는 물론 보험,쇼핑,외식 등 다양한 산업과의 새로운 사업기회 모색 역시 가능할 전망‘이라 말했다.
장 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