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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장헤린기자]

(사진 임동숙 사진작가 作)
우리 중소기업에겐 해외시장 진출이 당면과제이다. 최근 중국 경기가 하강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대신할 시장으로 인도가 주목받고 있다. 인도시장은 다방면에서 거대하다. 하지만 이미 만만치 않은 국외 경쟁 후발주자들이 진출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인도시장을 지리적이든 소비자 행태로든 ‘작은인도’로 이해하여 우리 중소기업에 맞는 맞춤형 전략을 펼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우리는 인도 전역에서 흔히 소고기 판매가 법으로 금지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금지된 주도 있고 그렇지 않은 주도 있다. 남한 면적의 33배이고 인구가 13억 명인 인도는 29개주와 7개 연방직할시로 구성돼 독립된 행정법규에 의해 따라 운영된다.
우리기업등은 인도가 신흥경제국으로 떠오르던 때부터 이후 글로벌 시장으로 성숙된 2005년 전후까지는 ‘거대인도’전략을 만들고 사용했지만 이제는 ‘작은 인도’에서 길을 찾는 기업들이 있다. 이미 일본을 비롯한 대기업이 인도의 주요 시장거점을 점령하다시피했기 때문이다. 최근의 인도시장은 경쟁이 치열한 상태다.
후발주자로 진출하는 우리 기업은 직접 지방거점에 진출하는 것으로 가격쟁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예컨대 아일랜드의 유명 서츠 브랜드 ‘클럽 버고인’은 해외 브랜드로 넘치는 델리나나 뭄바이가 아닌 케랄라 최대 소비도시인 코친(Kochin)을 교두보를 확보하고 서구패션 트랜드 공략에 나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한국 중소기업도 진입의 교두보로 삼기위해서는 지역을 나눠 진출하고 있다. 인도의 다양한 소비성향에도 주목해 신시장을 창출하기도한다. 예컨대 인도는 각양각색의 집단들이 3억3천만명의 신(神)의 형상을 지어내고 숭배하고 있다. 이러한 소비유형을 각각의 브랜드화해 세분화한 시장을 창출하고있는 것이다. 최근 중국과 달리 한류문화의 영향이 적은 인도시장에 진출하기위해 우리 기업들 다앙한 각도에서 블루오션 시장을 창출해 가고 있다.
최근 인도시장은 경쟁이 치열한 레드오션이다. 하지만 개별 단위로는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델리 NCR(델리연방수도권지역:National Capital Region)을 중심으로 한 북부 클러스터, 첸나이와와 뱅갈루루 일대를 묶는 동남부 클러스터 그리고 푸네와 아우랑가바드 등을 아우르는 서남부 클러스터, 또 델리에서 뭄바이로 이어지는 이른바 DMIC(델리-뭄바이를 잇는 산업회랑)동선 가운데 요충지에 속한 구자르트 주 아메다바드 일대등이 떠오르는 신흥시장으로 주목되고 있다.
장 혜 린기자 hlj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