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풍태탕(春風駘蕩), 어김없이 꽃은 핀다.
2016-03-27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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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은 제법 변덕스럽다. 음력2월 뱃사람들은 샛바람이 불때는 바다에 나가지 않고 바람잦기를 기다린다.

봄바람이 아무리 변덕스러워도 계절의 흐름을 거스를 수는 없다. 봄바람이 불면 자연의 생명이 다시 피어난다. 봄바람이 온화하게분다. 꽃잎이 봉오리를 맺고 벙글어진다.

봄바람이 아지랑이 들판을 간질이며 부드러운 손을 내민다. 세상살이 지치지 말고 살아가라고…

재래시장 골목을 지나는 행인이 가벼운 목례로 옅은 미소를 지으며 스쳐간다. 동이트는 춘분(春分)햇살이 따사롭다.

시사바로타임즈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