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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통화완화 강도 높이고 다양한 정책 활용 전망… 독일 기업신뢰도 ↑ 2016-03-22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기자]



 

 최근 ECB의 통화완화 기조로 글로벌 금융시장 안정과 경기악화 방지 효과가 기대된다. 그러나 완화적인 통화 정책만으로는 ECB경제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기 어렵다. 21일 블름버그등 외신은 유럽중앙은행(ECB)이 경기 및 물가 회복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활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22일 독일 3월 Ifo 경영환경지수(BCI)가 106.7로업 집계 발표됐다.

 

ECB는 지난 3월10일 시장의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추가 통화완화 조치를 내놓았다. 특히 관심을 모았던 중앙은행에 예치되어 있는 초과 지불준비금에 대해 적용되는 금리가 기존의 -0.3%에서 -0.4%로 확대되었다. ECB의 자산 매입규모는 매월600억 유로에서 800억 유로로 확대되었고, 매입 대상에 유로존 소재 비금융기업이 발행한 채권까지 포함되었다. 아울러 이전에 시행된적이 있던 장기대출 프로그램도(TLTRO2)도 4월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가능한 것은 모두 포함시킨 종합적인 통화완화 조치인 셈이다.

 

ECB는 지난해 12월 시장의 기대에 못미치는 통화완화 조치로 역풍이 불엇던 경험을 반복하지 않고자 3월에는 강도 높은 통화 조치를 내놓은 것이다. 21일 블름버그등 외신은 유럽중앙은행(ECB)이 경기 및 물가 회복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활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드라기 총재는 3월 통화 완화조치를 내놓으면서 추가 금리 인하의 필요성이 높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로화가 약세로 전화되지 못한이유다. 드라기 총재의 의도는 이제 환율효과보다는 양적 완화와 더불어 장기대출프로그램을 통해 신용 확대 효과에 집중하겠다는 것으로 평가되기도 한다. 통화정책만으로 경기를 회복시키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것에 대해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2월말 상하이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통화 정책 외에도 재정정책등이 병행되어야 침체된 경기를 살릴 수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한편 22일(현지시간) 독일 Ifo 경영연구소는 3월 기업환경지수(BCI)가 106.7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전달보다 1.0포인트 오른 수치다. 지난 2월 105.7로 2014년 12월래 최저수준을 기록했고는 2008년래 가장 큰폭 하락해 경기둔화 우려가 확대됐다.

 

장 혜 린 기자hljang@sisabarotimes.com

 


 


[덧붙이는 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로존 1월 경상수지는 254억유로 흑자로 전월(286억유로)보다 축소했다. ECB에 따르면, 같은 기간 직접 및 증권투자는 456억유로 유입 초과로 전월(893억 유로 유입초과)보다 축소했다. 유로존 3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8.8)에 이어 -9.7로 예상보다 악화했다. 유럽위원회의 EU 28개국 소비자신뢰지수도 0.7p 하락하며 -7.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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